[스크랩] 백두산 가는길 둘째날
백두산 가는길 둘째날
6월17일 호텔에서 아침 여섯시에 모닝콜을 받고 일어나 커텐을 걷고 밖을 내다본 풍경/
강건너에 보이는 호텔에서 강호동 백두산 1박 2일 팀이 묵었던 호텔이보인다/
호텔앞 강건너 시내 풍경
호텔 앞에서 버스에 오르기전 멋지게 사진 찰영에 집중하는 주 기관사님 을 찰칵
호텔앞 거리 도로 풍경
연길에서 이도 백하로 달리는 버스 차창 밖 풍경임다
연변 최대의 과수원 단지 배도 아닌것이 사과도 아닌 과일 이라고 하는데 돌배나무에다 사과나무를 접목하여 탄생 한 과일 은 크기도 아이 머리만 하구 맛도 좋다구 하며 과일 최대의 산지라구 하네요
붉은 벽돌 공장 /
연변의 모든 집들은 붉은 벽돌로 지어졌다
초가집이다 /
오랜만에 보는 초가집에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우리나라 60-70년대를 연상 시킨다
강건너에 철길과 집이 보이는데 간이역인 지도 모르겠다
도로가로수 포풀러 나무/
포풀러나무 묘목을 많이 가꾸고 있었다 /
모내기를 끝낸 논과 농촌 마을 풍경
휴게소 전에는 없었는데 몇년전에 새로 생겼다고 한다
휴게소에 내려 구운 옥수수를 사서 먹고 있다
휴게소옆에 인삼을 철사에 꿰어서 말리고 있었다 /
맛을 보니 인삼이었다 /
우리가 타고온 버스인데 엔진커버를 열어젖히고 달려왔다 /
엔진 과열인지 덮개를 열어 젖히고도 버스기사는 여유 만만이다 /
휴게소 옆에는 시골집이 한채있었는데 가보니 부엌에서 아주머니 한분이 밀가루 반죽을 하다
카메라를 보고는 호탕하게 웃고 있다 /
밝게 웃는 당신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우리말이 통하지 않은 것을 보니 조선족 아주머니는 아니였다 .
부엌 아궁이에는 장작 불이 이글 거리고 체반이 올려줘 있는것 을 보아하니
아마도 빵을 만들려고 하는것 같다 /
집안을 살짝 들여다 보았더니 침상위에 침구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었고
10여명 정도 단체로 숙식을 하는집인것 다/
돌아 오는날 다시 들러 보니 10여명 정도의 마른 채구의남자들이 방안에서 담배를 피우며 않아 있었다 /
휴게소에서 출발하면 고개 마루를 굽이 굽이 돌아 1000고지 이상을 올라가
산마루를 넘어면 또다른 마을이 나타난다/ 숲은 점 점 우거지고 아름 드리 나무와 이름모를 야생화꽃
개다래의 잎이 하얗게 변하여 벌과 나비를 불러들인다고 하는 개다래 잎사귀가 자주 눈에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