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가는길/금남,호남 정맥길

호남정맥 14구간 2 (백남정재-무등산 -둔병재)

청계수 2013. 12. 25. 20:50

 

 

 

 

 

 

선두팀은 신선대 억새평전을 지나고 있다

 

 

 

 

지나온 길 북봉을 뒤 돌아 보다

 

 

 

 

 

 

 

 

 

 

 

 

 

 

가까이서 본 무등산 설경

 

 

 

 

여기서 일반 적으로  장불재로 우회 하여 무등산 통제구간인 천왕봉을 우회하여 가지만

우리는 선두대장님이 정면 돌파하여 길 없는 생길을 뚫고 올라간다 

 

 

 

신선대 억새평전

 

 

 

 

무등산 자락 무돌길 시그널이 반겨준다

아는 사람만 지나가는 길 없는 길

 

 

 

단체 산행은 거의 지나지 않는 길 마루금 숲속 길로 들어 가고 있다

 

 

 

 

너덜길을 천천히 한발 한발 옮기며 지나고 있다

 

 

 

 

 

 

 

 

아름다운 설경속으로

길이 없어도 아무도 투덜 거리지 않고 앞 사람의 발자욱만 따라 앞으로 올라간다

 

 

 

 

 

 

 

 

잠시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지나온 마루금을  뒤 돌아본다

 

 

 

 

 

 

 

 

 

화순 방향으로 조망이 열리기도 한다

미세먼지 인지 아래 지역에는 진한 구름띠가 형성되어 시야가 멀리까지 보이질 않는다

오늘 기상예보 (미세먼지 주의보 내린날)

 

 

조망을 하고 돌아서니

이번에는 산죽이 눈에 드러 누워 있는  생길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헤치며 올라가고 있다

 

 

 

 

 

 

 

 

 

 

 

 

 

산죽밭을 지나 참나무 군락지에서 바라본 설경의 아름다움에 빠져 든다

 

 

 

 

 

 

 

 

 

 

 

 

 

 

하늘을 올려다 보면 순록의 뿔처럼 아름답다

 

 

 

 

순백의 아름다움

 

 

 

 

계속 이어지는 너덜길에 시간이 많이 지체 된다

 

 

 

 

 

 

 

 

숲속 마루금길 터널을 빠져나오니 눈이 부시도록 밝은 햇살이 강하게 내리비춘다

 

 

 

 

통신탑이 있는 봉우리에 도착하니

산꾼만이 다니는 긴 백설의 터널을 빠져 나와 평탄한 길과 사방의 조망이 열린다

 

 

통신탑에서 바라본 무등산 지왕봉과 천왕봉

 

 

 

 

 

 

 

광주시내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