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2구간(광덕현-백운산-국망봉-민둥산-강씨봉-오뚜기령-무리울마을) 4
억새꽃 아침 햇살에 반짝이고
한북 정맥 강씨봉 이정표 지나온 마루금
새벽부터 달려온 한북 정맥 마루금이
파노라마 처럼 이어져 시야에 들어오는 시계가 좋은 곳이다
옛날 논남기 계곡 상류에는 강씨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살았으며
그 시작은 후 고구려를 세운 궁예의 부인 강씨가 터를 잡고 살면서부터 라고 전해진다
강씨부인이 왕건과 궁예의 싸움을 피해 숨어 살았다고 하는가 하면며 궁예의 폭정을 말리다가 귀양 왔다는 이야기도 있다 .
또한 강씨들이 모여 이룬 마을이어서 가장 높은 산을 강씨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
강영천 효지문도 현재 적목리에 있다 .
강씨봉에서도 조망이 펼쳐진다
화악산 방면
앞으로 가야할 청게산 운악산 마루금도 조망 하여 본다
명지산 방면도 조망
포전이동 방면 도 조망 하여 보고
포전 이동과 일동 방면 도 내려다 보다
운해가 가시잘 않고 자욱 하다
억새 꽃 바람에 춤을 추고
가야할 마루금 청게산 방면
하얗게 피어난 억새꽃 햇살에 반짝인다
오뚜기령 방면
해송 나무 한그루 고사목으로 변해 있네
뒤 돌아본 고사목
억새꽃가 마루금
한나무 봉 조망처 에서 내려단 본 포천 일동밤면 계곡
근육질의 산줄기가 아름답다
운무가 자욱한 청계산 방향
청계산 ?
한나무봉 바위 조망처 와 계곡
오뚜기 령 가는 길
오뚜기령 풍경
강씨봉 고개와 오뚜기 고개
강씨봉 마을에서 포천시 일동면을 넘는 고개를 강씨봉 고개 ,또는 오뚜기 고개라 한다 .
궁예의 부인 강씨가 살았던 곳으로 알려진 강씨마을 은 곳곳의 지명에 강씨가 붙어 있다 .
이 고개도 마찬가지다 .
그런가 하면 한국전쟁이ㅣ후 이곳에 군사도로를 만들때 작업했던 군부대 이름을 따서 오뚜기 고개라 부르기도한다.
두개의 지명을 가지고 있었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