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개재~999.7봉
2010.9.10(금) 흐림
산행코스: 석개재- 남릉-용인등봉-삼거리-문지골(6폭~1폭)- 덕풍계곡합수지점 -덕풍산장(트럭으로이동)-풍곡리주차장
부산 7:30분 출발 동해안 7번 국도 호산에서 416번 태백으로 넘어가는 국도를 갈아 타고가다 풍곡에서 석개재로 900고지를 향해 구불 구불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오르면서 눈아래 펼쳐지는 풍광에 넋을 빼았긴다 .
석개재 12:05분 도착
석개재에서용인등봉으로 가는 낙동정맥길은 수목이 우거져 조망이 되는곳이 거의 없다
능선길에는 산죽길이 이따금 이어진다
용인등봉에 도착하니 13:30 분이 지나 고 있다
997.7 봉 에서면 조망이 조금 열린다
997.7봉 삼각점
준.희 선배님의 산 봉우리 표지가 산꾼들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999.7봉을 지나 10여분 낙동 정맥길을 걷다 보면 문지골로 내려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문지골로 내려가는 지능선 줄기를 타고 내려가면서 붉은 빛깔의 금강송 소나무를 군락지 에는 날씬하게 쭈욱 뻗은 모습의 미인송도 만날수 있다
먼 옜날 불에 타다 남은 아름드리 금강송 그루터기가 남아 있다
계곡의 물소리가 가까이 들려오고 내려서면 문지골의 계곡물이 반겨준다
6폭 상류쪽
6폭으로 떨어지는 계곡물
계곡물을 건너 내려오다 보면 6폭의 위용이 모습을 드러낸다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6폭의 모습이 아름답다
6폭을 시작으로 담과 소 폭포가 연이어 나타나 계곡 산행의 묘미를 마음껏 즐기며 짜릿한 산행을 할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