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계를걷다1코스<가덕도 선창마을~동선새바지>
2011년 10월 12일 맑음
가덕도 둘레길
코스 :선창마을 ~눌차다리~동선새바지~가덕기도원~어음포~대항새바지~대항선착장~양포고개~국수봉~외양포~대항선착장~지양곡~천성마을
교통편 : 금곡동 출발 지하철구포역 1009번직행버스 김해공항경유 종점 선창마을도착
부산역 광장 맞은편 520번 오전 6시30분 첫차 그다음부터는 매시 40분에 출발
지하철 1호선 하단역이나 동아대학교 앞에서 58번
선창 마을에서는 천성행 마을버스를 이용한다 .천성에서 가덕도 최후의 도선 선장 김태복 씨가 운행하는 대항 ~외양포간 도선인 진영 13호를 탄다 .오전 7시20분 9시 20분 낮 12시50분 오후 3시 50분 등 하루 4회 운행
부산 시계를 걷다 1코스는 가덕도 둘레길인데 천가동 선창마을 웅동농협천가지점에서출발-눌차마을-동선방조제-누룽령-어음포-대항새바지-대항마을 선착장으로 연결되는구간이다. 총길이는 11km 정도되고 걷는시간 4시간.
1코스를 이어서 2코스인 국수봉까지 둘러오기로 하였다 교통편 때문에 천성에서 가덕도 최후의 도선 선장인 김태복씨가 운행하는 천성 -대항-외양포간 도선인 진영 13호를 탄다 오전 7시20분.9시20분.낮 12시50분.오후 3시50분 등 하루 4회 운행 하는 도선을 타야하는데 시간을 맞추기가 불편하여 이번에 대항고개를 넘어 국수봉을 올라 외양포 로 돌아 대항마을로 되돌아 대항고개(지양곡)을 넘어 천성마을로 오면 마을버스와 58번 시내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할것 같아서 조금 무리한 둘레길을 혼자 서 걸었다 .
가덕도 둘레길 교통편을 생각하여 지하철 구포역앞에서 금곡동에서 출발하는 1009번 직행 버스를 타고 김행공항을 경유 선창마을에 도착
눌차다리를 건너 눌차마을 좁은 골목길을 걸어가며 골목 어귀에 있는 당산나무인 이팝나무를 구경하다 마을 분께 물어보니 찰밥나무라고 부르는데 이팝나무라고 한다 .전에도 한번 지나간적이 있는데 무심코 지나쳤던 길 과 나무들이 새롭게 다가 온다
부산 시계를 걷다 제 1코스
1009번 ㅇ직행 버스 시간표
58번 버스 시간표
선창마을 종점에 내리면 제일 먼저 가덕도 관광안내도가 눈에 들어온다
눌차다리와 눌차도
담벽에도 가덕 둘레길 표지가 있다
갈맷길 안내도
눌차다리는 두개가 나란히 놓여있다 시멘트다리는 옛 다리이고 옆에는 철판으로 상판을 덮어놓은 새로운 다리가 놓여있어 차량이 지날수 있다
다리를 건너면 외눎마을 비가 서있고 정자도 있어 쉬어가기에 좋다
눌차다리와 거제도로 건너가는 다리가 높 다랗게 놓여있다
이팝나무 위에 항아리 만한 말벌집이 매달려 있다
두그루의 당산나무인 이팝나무
좁은 골목길에 노란 페인트로 표시한 둘레길
두어번 골목길을 돌아가면 만나는 범상치 않은 노거수
골목길을 빠져 나오면 시야가 열린다
동선 새바지로 갈려면 방파제 둑길을 걸어야 한다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고
정말 오랜만에 도리깨질로 콩을 털고 있는 노 부부를 만났다
시골에서 도리깨질 참 많이도 하였는데 콩, 메밀, 들깨, 참깨, 보리, 나락, 서숙, 등등
방조제 끝 이 동선 새바지다
이정표를 확인하고
눌차다리 가덕도 건너오는 다리 너머로 숲처럼 들어선 크레인들 이 있는 곳은 매립하기 전 까지만 해도 바다 였던 곳이다
해안가로 밀려나온 쓰레기와 각종 나무들을 인부들이 치우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넓은 공간의 쉼터와 벤치가 놓여있어 쉬어가기에 좋다
방조제를 건너와 뒤돌아 본 모습
시야가 좋지 않아 다대포와 몰울대 가 보이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