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가는길/산 넘어 산

응봉산 덕구계곡

청계수 2012. 1. 29. 20:39

 

2012년 1월 24일 응봉산 998.5m

새해 응봉산(매봉산) 산행을 다녀 오다.

설날은 근무하고 오후에 고향으로 올라와 처가에서 자고 오후에 응봉산 산행을 하고 온천탕에서 산행의 피로를 풀고 왔다.

코스 : 덕구계곡입구 -선녀탕-용소폭포-등산로 분기점-효자샘-원탕- 계곡 능선지점-정상-제2헬기장-제1헬기장-모랫재-등산로 입구(덕구온천) 12.6km (4시간 30분 )

능선길로 올랐다 계곡으로 하산 할 경우에는 약 4시간 정도 걸린다 .

 

덕구계곡 입구산불 감시초소에서 입산 기록을 하고 오른다

지금은 주차장인 이곳은 덕구광산의 사택이 있었던 자리며 초등학교 다닐때 가을 소풍 을 와서 농가에서 하루밤을 묵고 여기서 영화상영를 하여 밤에 야간 극장을 구경하였던  기억이 새록 새록 살아 난다.

 

 

 

 

 

 

 

 

 

 

 

금문교

덕구계곡 원탕까지 이르는 약 4km에 이르는 길에는 세계에서 유명한 다리가 놓여 있여 지루하지 않고 원탕까지 다녀 올수도 있고(왕복 두시간 정도 ) 응봉산정상 산행을 한후 (약 4시간정도) 자연 용출수 온천에서 목욕을 겸한 겨울 산행을 하면 겨울 산행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반석 위를 흐르는 덕구계곡

 

 

 

 

 

 

 

 

 

 

 

자연이 만들어 놓은 대형 동그라미 얼음판  

 

 

 

                         덕구계곡은 가족 끼리 연인끼리 아이들 손 잡고 천천히 산책을 하며 원탕까지 다녀 올 수 있다

 

 

 

 

 

 

 

 

 

 

 

                                                                                      선녀탕

 

 

 

 

 

 

 

 

 

 

 

 

 

 

 

용소폭포와 마당소

예전에는 여기까지 오르는 길이 지금과 같이 다리를 놓아 연결된 길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길이라 아무나 오르기 힘든 길이었는데 지금은 남여 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게 다리를 놓고 길을 넓혀 놓아 편 하게 다녀 갈 수 있어 좋다

 

 

 

 

 

 

 

 

 

 

 

 

 

 

 

 

 

 

                                                          용소 폭포를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

 

 

 

 

 

 

 

 

 

 

 

               길위로 이어진 대형 파이프 라인은 덕구 온천 원탕에서 온천수를 지금의 온천으로 공급하는 온천 수 파이프 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