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연대기 연표
< 시친의 지구 연대기 >
제1부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
지구 전체의 역사라는 입장에서 보자면 인간의 등자아은 상당히 난데없는 것이고 인류최초의 문명인 수메르 문명은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 이 모든 의문에 대한 해답들이 수메르 유적에서 발굴된 점토판에 기록되어 있다.
수메르 인들은 현대과학이 아주 최근에야 발견한 태양계의 머나먼 행성들에 대해서까지 빠짐없이 세세하게 알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우리가 아직 찾아내지 못한 12번째 행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록하고 있으며,이 행성의 우주인들이 지구에 와서 인간을 창조하고 문명을 탄생시키는 과정을 낱낱이 증언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이 우주인들을 하나님이나 기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기억하고 있다.
제2부 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
선과 악을 알게 되었다는 ,인간으로서는 다소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만으로 인간들은 에덴에서 추방을 당한다.
하지만 추방 이후에도 에덴으로 돌아가려는 인간의 꿈, 하나님이 빙빙 도는 불칼을 두어 지키게 했다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통해 영생을 얻고자 하는 그 꿈은 한 번도 사그라진 적이 없었다. 그리고 몇몇은 그 꿈을 실현하기도 했다.
과연 에덴을 찾은 사람들은 누구이고 에덴은 어디에 있는가?
이집트 파라오의 무덤이라고 알려진 피라미드와 그 앞에 세워진 스핑크스는 수많은 학자들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역사의 수수께끼로만 남아 있다.피라미드에서는 파라오의 시신이 한 구도 출토되지 않았으며, 그저 미로처럼 얽히고 설킨 길들과 빈 방들만이 발견되었을 뿐이다. 과연 피라미드의 진짜 용도는 무었이고 ,피라미드 속에 설치된 미로들은 무엇을 상징하는 것일까?
제3부 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 /제카리아 시친 지음/이재황 옮김
인류의 역사는 왜 피비린내 나는 전쟁으로 점철되어 있을까? 이미 20세기에 사상초유의 세계대전을 두 차례나 경험했음에도, 21세기는 왜 전러ㅖ없는 대규모 테러로 시작되었고 여전히 핵전쟁의 공포가 도사리고 있는걸까?
이처럼 인간들이 서로 싸우기 훨 씬전에 신들이 서로 싸웠다. 사실 인간들의 전쟁은 신들이 전쟁을 시작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이전에 지구의 지배권을 둘러싼 신들의 야망과 경쟁에서 비롯된 전쟁은 애초에 신들의 행성 니비루에서 시작되었다.
인류최초의 문명이 핵 재앙을 맞아 전멸된 것은 신들의 전쟁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