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12구간
2012년 9월1일 토요일 흐림
코스 : 피나무재-질고개-간장헌-통점재 17.2km
태풍이 연속으로 지나가고 난 뒤의 산행이라 산길에는 나무가지와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져 있어 태풍의 바람이 얼마나 세차게 불었는지 태풍의 반경이 멀리 떨어진 여기까지 영향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날씨는 한여름 같이 무덥지는 않지만 아직도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라 산길을 걷기에 좋은 계절이 오는가 보다
피나무재에서 방호벽 철조망 아래로 통과 하여 정맥길로 이어간다
12구간
코스 : 피나무재-질고개-간장헌-통점재 17.2km
습기 가득한 숲속에는 이름 모를 버섯 들의 천국이다
주의 지점
철조망을 통과 하여 마루금을 걷다 위 의 사진처럼 왼쪽 능선길이 아닌 오른쪽 사면 길을 따라 걸어야 마루금이 이어진다
정맥마루금을 걷고 있는 사람들
첫번째 임도길을 만나고
두번째 임도길
숲속길을 걷다 나무사이로 처음 보이는 조망
임도길과 나란히 마루금은 이어진다
이번 구간은 오름 내림이 별로 심하지 않고 평탄한 흙길과 낙옆 양탄자길이라
선두그룹과 후미그룹이 함께 산행을 하게 된다
마루금길 옆으로 흐드러지게 피어난 가을을 알리는 송이풀꽃 ?
세번째 임도길
자작 나무숲을 지나고 있다
평두산 622.7 봉을 알리는 표찰
페헬기장에는 나무들만 무성 하다
휴식을 하며 물 한모금 할려구 베낭에서 물병을 꺼내려고 하는 산님들
나무 사이로 보이는 앞 전 구간 마루금이 조망 된다
별바위봉
묘지를 지나고 있다
화장리 방향 계곡으로 비닐 하우스 가 내려다 보인다
질고개로 내려서는 평탄한 곳에는 리기다 소나무가 하늘 높이 자라고 있다
질고개로 내려서고 있는 산님들
질고개 내려서기전에 조망이 조금 된다
질고개
질고개로 승용차 한대가 지나고 있다
932번 지방도
질 고개에서 산불 감시탑으로 오르다 내려다 보니 양배추 밭도 보인다
이번 구간의 조망처인 산불 감시탑이 있는 580봉
여기서 조망의 갈증을 풀다
나리 마을이 내려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