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가는길/금남,호남 정맥길

금남호남정맥2구간 1

청계수 2013. 3. 17. 18:14

 

금남호남정맥2구간

2013년 3월 16일 토요일 날씨: 맑음

코스:수분재-신무산-차고개-팔공산-삿갓봉-사두봉-신광재-중리 약 20km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까지 싸늘한 기운이 감돌고 있는 겨울과 봄이 양립하는 기온차가 심한 3월 중순 산길을 오르면서 등뒤로 따사로운 햇살에 따뜻한 봄 기운이 느껴져 입었던 자켓을 벗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정맥길 산 봉우리 한곳 한곳을 올라 조망을 즐겨 봅니다.

이번에도 지리산 주능선과 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줄기를 바라 볼 수 있는 조망을 즐길 수 있었고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갈래쳐 나온 금호남 정맥길 1 구간에서 부터 오늘 2구간 길이 에스자를 그리며 구불 구불 거리는 산군이 장안산에서 부터 팔공산으로 이어지는 조망을 즐길수 있어 좋은 구간이며 가보지 못한 정맥 길 남, 서북 쪽으로 보이는 산군들도 호남 정맥길이 아닌가 싶다. 

 

수분재

 

 

 

 

 

 

금강 섬진강의 발원지가 있는 2구간길이다

 

 

 

 

 

 

 

수분재에서 우측 포장길로 오르다 조절지 철조망 옆으로 들어간다

마루금을 따라 오르게 되면서 뜬봉샘인 금강발원지를 지나쳐 가게 되어 조금은 아쉬움이 있지만 마루금이 우선이다

 

 

 

자작 나무 숲을 지나고 있다

 

 

 

오름길에 오늘 가야할 산줄기 그리고 팔공산을 바라 보다

 

 

 

신무산 까지 오름길은 잡목이 우거진 자연의 길이다

 

 

 

 

 

 

 

신무산 까지는 잡목과 딸기 나무 가시 덤불이 있어 여름철 지날때는 면 남방이 좋을듯 하다

 

 

 

정상 표지석을 스테인 레스기둥으로 만들어 세워 놓았다

 

 

 

신무산 정상에서

 

 

 

정상에서

 

 

 

신무산 정상에서 장안산 뒤로 백두대간 산줄기가 북으로 뻩어 있다

 

 

 

 

 

 

 

 

 

 

 

신무산정상에서 자고개로 내려가는 하산길 은 질퍼덕거려 미끄럽다

 

 

 

13번 국도가 지나는 자고개

 

 

 

 

 

 

 

 

 

 

 

산불이 난 지역을 오르고 있다

 

 

 

오름길에 뒤돌아본 지나온길

 

 

 

대성리 방향

 

 

 

합미성 오름길에 평평한 바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

 

 

 

합미성

 

 

 

 

 

 

 

 

 

 

 

 

 

 

 

 

합미성을 지나고 이정표를 만나면 팔공산 가는길 우회길에서 직진하면 1013봉으로 오르는 길이 자연의 길이 기다리고 있었다

오르막길을 오르기 싫은 사람들 편한 우회길로 지나고 있다

 

 

 

 

1013봉 오름길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바위 전망대에서 오늘 지나온 마루금

 

 

 

장수군 장수읍 방향

 

 

 

 

1013봉 정상에는 작은 돌탑이 정상석을 대신 하고 있고 나무에 가려 조망은 없다

 

 

 

1013봉 에서 내려오다 나무 가지 사이로 팔공산을 바라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