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1구간 1
호남정맥 1구간
2013년 5월 18일 토요일 날씨 : 흐림
코스: 모래재-곰치재-만덕산-슬치 -신정리재-슬치 (도상 거리 21.0km 09:30~17:48 약 8시간 )
금남호남정맥 4구간을 마치고 3정맥 분기점인 조약봉에서 시작하는 호남정맥 1구간을 시작하는데 앞전 구간에서 조약봉을 지나 모래재로 내려와 산행을 마쳤으니 오늘은 모래재에서 시작하여 호남정맥 1구간을 이어간다 .
늦은 봄날 날씨는 구름 많음으로 바람도 간간이 불어와 산행하기에 좋은 날씨며 육산으로 부드러운 흙길 걷기에 좋은 산길이며 만덕산분기봉과 만덕산 관음봉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좋았던 구간이었다
모래재 휴게소 앞
산행 대장님의 인원파악과 함깨 즐거운 산행을 위하여 구호를 외치며 호남정맥 1구간을 시작 한다
모래재 분기점에서 정맥길로 이어가는 선두 대장님 의 발걸음이 힘차게 나아 간다
나무 사이로 희미하게 바라 보이는 저곳이 만덕산?
참나무 숲길 오르막길을 오르고 있다
묘지에서 조망이 열린다
부귀면 세동리 방향
1주일 전 기상예보는 토요일 오늘 비 소식이 있었는데
다행히 오후 늦게 제주도 부터 비소식이며 내일 오전까지 내린다고 한다
봄의 신록이 아름다운 숲
요즘 산길은 숲이 우거져 조망을 즐기기가 힘들고
바위 봉우리가 아니면 나무 사이로 살짜기 바라보는 조망이 전부다
오늘 바라 보이는 꽃은 하얀색의 나무에서 피는 꽃이 만발 하였다
짐바봉에 오르니 땀이 줄 줄 흘러 내리고 목도 축이고 쉬어간다
오늘도 얼마나 땀을 흘려야 할런지 ?
임산물 농사를 짖기 위하여 산 사면을 간벌 하여 놓았다
오늘 도 정맥 진행 방향 왼쪽으로 마이산이 바라보여 줌으로 당겨 보았다
곰티재를 지나고 이곳은 임란때 전적지이며 이길을 넘나들던 곳이기도 하다
길손들은 이길을 이용하여 다녔다고 한다
뒤 돌아본 곰티재
나무 사이로 익산 포항간 고속 국도가 바라 보인다
300~400~700 m 까지의 산 봉우리가 이어지는 이번 구간은 묘지가 있는 곳에서 조망이 열린다
웅치 전적비
이번 구간은 임란때 왜적에 맞서 전투를 벌였으나 중과 부적으로 패하였다
왜군은 우리 군의 충성심과 용맹함에 감탄하여 우리 병사의 시신을 묻고 <조조선국 충간의담>이라고 쓴 푯말을 세웠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선열들의 혼이 가슴깊이 느껴지는 곳이다 .
곰재
포항 ~익산간 고속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