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20구간
2014년 4월 5일 토요일 날씨 : 맑음
코스 :상방이마을-시목치-제암산-사자산-일림산-415봉-한치-삼수마을 (약 23k - 8시간)
식목일 이자 청명인 오늘 좋은날 호남정맥 20구간을 산행하는 날
변덕이 심한 올 4월의 봄 날씨에 봄 꽃들은 목련꽃이 피는가 싶더니 개나리, 진달래, 벗꽃 이 부산이나 서울 지역을 가리지 않고 한 여름 의 기온이 한 사나흘 20도가 넘는 여름 날씨처럼 덥더니 벗 꽃은 꽃비가 되어 날리고 호남정맥 산길은 진달래 꽃 길을 걸어가는 발길이 가볍고
제암산 사자산 구간에도 진달래가 한창 피어나반겨주며 철쭉군락지엔 철쭉은 필동 말동 하고 진달래만 화려하게 피어나 산객을 맞이 한다
23키로되는 긴 구간이 지루하지 않게 즐거운 산길이었는데 일림산 철쭉군락지를 오를때 사자산 정상 위로 검은 구름과 바람이 휘몰아 치더니 정상에서는 바로 서있지 못할 정도의 강풍이 몰아쳐 조망을 하지 못하고 415봉을 향해 빠른걸음으로 쫏기듯이 달려 삼수마을로 달려간다.
이번 구간은 걷기에 편한 길이었으며 무등산 구간 다음으로 조망이 좋은 산길을 제법 긴 구간이었지만 힘든 줄 모르고 걸었다 .
상방이 마을 정자 앞에서 출발 준비
상방이 마을에서 올라와 여기서 부터 정맥마루금 길을 이어 간다
만년 고개를 지나고 있다
나무 사이로 내려다 본 장흥군 만년리 와 건너편에 바라 보이는 제암산
육산에서 보기 힘든 바위 지대를 오르고 있다
장동면 만년리 방향
고속도로 건너편으로 오늘 걸어 가야할 호남정맥 길 제암산을 바라 보다
조망이 좋은 봉우리를 내려와 뒤 돌아 보다
상방리에서 걸어온길을 뒤 돌아 보다
분홍빛 진달래가 예쁘다
장흥군 만년리 방향
페 헬기장에서 바라본 제암산
벌목지역에는 무슨 나무가 심어지려나 아니면 작물이 심어지려나 ?
제암산 정상 바위 봉우리를 줌으로 당겨서 보다
2번 국도와 고속도로가 내달리고 있다
진달래 꽃 너머로 제암산이 바라 보인다
무슨 임산물을 심을려구 하는지 벌목을 하여놓았다
건너편 야산엔 나무를 벌목 하여 민둥산이 되어 있다
저만치 아래 시목치가 내려다 보인다
시목치 2번국도가 지난다
노오란 개나리가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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