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가는길/근교산

신불산

청계수 2009. 9. 3. 21:20

 09년 9월2일 경전선 순천행 열차로 구포역 10:17분 원동역 10:38분  원동에서  ~태봉까지는 버스로 이동 태봉 11:30 산행 시작     

코스 : 청수좌골로 ~신불산 ~ 제1공비지휘소 ~ 파래소 폭포 ~ 휴양림 ~태봉

 청수 좌골 오름길  계곡물은 다 어디로 가고 지금은 수량이 줄어 들어 졸 졸 흐르고  길가에는 도토리  숲속을 지나면 억새피어난  능선에 오르고 하늘에는 먹구름이 금방이라도 비를 내릴것 같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좋았고 억새꽃은 바람에 일렁인다   

 

 

 

 단 조 산성터

 

억새밭과  영취산

 

 건너편 향로산 주릉

 

 재약산과 천황산

 

 언양에서 저멀리 울산 까지 바라 보인다

 

 시원한 가을 바람에 공기도 맑고 시야가 좋아 울산 시 까지 바라 보인다

 

신불산 정상으로 구름 넘어오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뒤로 보이는 공사중인 고속철도 길이 언양을 지나  천성산으로  향한다  

 

 신불산에 올라 뒤 돌아본 영취산

 

 

 

 먹 구름이 넘어와 순식간에 시야를 가린다  

 

 신불산에서 배내골 로 흘러내리는 계곡에도 구름이 덮치고 있다

 

 간월재 간월산  임도  간월산 오름길이 뚜렸하다

 

 파래소 폭포 내리막길에 만난 억새는 어른 키를 훌쩍 넘게 자라고 있었다

 

 전망바위에서 올려다 본 신불산 1130봉

 

영취산을 바라 보며 지그재그로 가로 지르는 임도는 눈에 거슬린다

 

 수량이 줄어든 파래소 폭포

 

 파래소 폭포 주변에는 전망대와 나무 계단길로 오르 내리기에 편하고  휴양림까지 산길을 잘 다듬어 놓았다

청수골 산장을 지나17:50 버스를 타려고  부지런히  걷고 있는데 승용차 내려오다 어디까지 가느냐고 물어와 부산까지 간다고 하니

그러면 우리도 부산으로 가니 타라고 한다 /사하구에 사시는 사장님 고맙습니다

고마운 분들도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길이며 우리와 같은 코스로 올라 시살등으로 해서 청수 우골로 내려왔다고 한다

좋은 분들이 많은 세상 살기 좋은 세상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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