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가는길/금북정맥(錦北正脈)

금북정맥 04구간(돌고개-고려산 -성요셉치매센터)1

청계수 2016. 5. 21. 11:30

 

 

금북정맥 04구간

 

2016년 5월 15일 일요일 (날 씨: 맑음) 낙동산악회

 

코스 :돌고개-한치고개-고려산-덕고개-성요셉치매센터

 

 금북정맥길을 걸으며 산은 순하고 높은 산이 없고

 오름내림이 거의 없는 숲길 오솔 길을 산책 하는 기분으로 정맥길을 걷다보니

선두와 거리는 간격이 벌어진다. 

선봉 대장님은 항상 천천히 걷는다고 하지만 뒤 에서 따라오는 발자욱 소리에 놀라 자꾸만 걸음이 빨라지다보니 거의 달리는 수준

산길을 평균시속 4키로 가까이 걸으니 앞만 보고 달려도 따라가기 바쁜데 풍경사진을 찍어가면서 후미에서 따르다보니 30여분 갭이 생긴다.

 이번구간에서는 덕고개 도착하니 후미대장 무전 통신후 선두는 벌써 하산지점 성요셉치메센터에 도착 하였다고

기다리던 버스를타고 오라고 한다.

경부선 철길과 경부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약 2키로의거리를 남겨 두고

버스를 타고 오라고 하니 내발로 걷고 싶은데 이번에는 시간 여유도 있는데 후미에 오는 산님들은 구간 정맥의 의미가 없어진다 .

항상 늦어서 미안 하기도 하지만 빨리 달리는 산님들은 천천히 걷는 산님들을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면서  

함께 하는 배려하는 마음이  아쉽기도 하지만 이것은 나의 욕심일까? .

빨리 걷지 못하는 산님들은 나머지 구간을 함께 하여야 하나 하는 회의  마저 드는 하루였다 .

  

돌고개 석고 배수지

 

 

 

 

돌고개에서 단체사진

 

 

 

볼록거울속의  단체사진

 

 

 

석곡 배수지 철조망옆을 따라 올라간다

 

 

 

 

 

 

 

 

 

 

 

 

할미꽃이 피었다 지고 꽃 수술이 하얗게 피어나 있다

 

 

 

 

 

 

 

찔례꽃 향기가 봄바람에 날려 와 은은한 펴져오는 아름다운 산길이다  

 

 

 

벌목지역이라 조망이 멀리까지 열린다

 

 

 

지나온길을 뒤 돌아 본다

 

 

 

 

인삼밭 옆을 지나고 있다

 

 

 

아카시아 꽃향기 가 퍼지는 산길

 

 

 

구불 거리며 흘러가는 정맥길을 뒤 돌아 보다

 

 

 

벌목 지역을 어린 묘목을 조림하여 놓았다

 

 

 

 

 

 

 

 

 

 

 

 

 

 

 

 

아카시아꽃이 하얗게 피어나 진한 향기가 코를 찌른다

 

 

 

 

 

 

 

삼각점봉

 

 

 

올라야 하는 봉우리를 바라보고

 

 

 

공장 부지를 조성하여 놓은곳도 내려다 보이고

 

 

 

 

 

 

 

오늘도 따사로운 햇살이 예사롭지 않다

 

 

 

시그널도 매달고

 

 

 

한치고개

 

 

 

 

 

 

 

넓은 임도길에서 산길로 올라 마루금을 이어간다

 

 

 

 

뒤 돌아보는 풍경에는 목천읍 흑성산이 바라 보인다

 

 

 

낙엽이 푹신한 산길도 걷고

 

 

 

둥글레 와 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