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가는길/산 넘어 산

[스크랩] 낙영 도명산

청계수 2017. 7. 10. 18:56
 

낙영(681m),도명산(643m) 2005.8.30

화명동08:00 당감동 8:30 출발하여 남해 구마 고속도로를 달리다 현풍 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었다가 대구를 지나 경부 고속 구미를 지나 중부내륙 고속도로 상주에서 내려 국도를타고 밤티재를 넘어 사담마을 도착 아담한 작은 마을 앞 하천을 건너는 작은 다리가 아름답게 놓여져  건너 마을 과 연결되어있고 여기서 오른쪽으로 들어가 일주문을 지나 공림 사 주차장에 도착 한다 12:40

차에서 내려 산행시작  공림 사 옆을 지나 등산로를 따라 오르고 나는 공림 사에 잠시 들러간다.12:50 대웅전 앞마당에 여백이 하나도 없이 조각이 되어 있는 석탑이 자릴 잡고 있고 절 마당엔 작은 풀들이 자라고 있어 깊은 산속이라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가 보다 .또 절 옆에는 990년 된 느티나무 밑둥치가 울퉁불퉁 하게 우람하게 자라고 있었다.

뒤돌아 나와 절 마당을 가로 질러 산길 을 접어드니 임도 같이 넓은 나무 숲 길로 접어 들고 앞서가든 일행들 벌써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로 쉬어간다 . 점점 가파르게 올라가 안부에 도착하니 갈림길 이정표 직진 길은 도명산1.4K 낙영산은 오른쪽길이다.13:15-20 휴식을 취하며 물도 마시며 갈증을 달래고 오른쪽 능선 길 따라 오르니 바위와 소나무가 잘 어울려져 앞이 탁 트이는 조망이 이루어진다 조망을 하고 조금 더 올라가니 낙영 산 정상(684m) 에 도착하고 먼저 올라온 일행들 기념사진과 자리를 잡고 않아서 늦은 점심을 먹고 있었다.13:40-14:15 맛있게 점심을 먹고 정상에서도 길은 갈라져 있어 독도에 주의해야 한다 올라온 방향에서 오른쪽으로 꺽어 내려가는 길을 따르면 공림 사 뒤쪽 미륵 산성 능선길이다. 공림 사를 내려다보며 여러 가지 모습을 한 바위 지대를 걸으면서 조망을 하고 또 다시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무명 봉으로 가는 길이고 왼쪽으로 내려가는 지능 선을 따라 내려가다 보니 나뭇가지에 매달린 길게 늘어진 벌집을 발견 조심조심 옆을 지나 또 다시 갈림길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 가다 헬기장을 지나고 조금 더 가면 야외 공연장같이 무대가 만들어진 관람대가  나온다. 여기서는 낙영 도명 산 무명봉의 중심이 되는 곳이라 한바퀴 돌면서 사방조망이 이루어진다.14:40 주위 관람을 하고 길을 재촉하여 내려가다 갈림길이 나오고 직진하면 절터로 해서 내려가는 길이고 도명 산을 갈려면 왼쪽 나무 계단 길을 가파르게 올라가니 바위 봉우리 정상이 우리를 반겨주고15:00-15 바위 사이로 자라고 있는 소나무와 어울려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고 주변 조망도 멋지다.

기념사진을 찍느라 바쁘고 낙영 도명 무명봉의 산군들과 화양동 계곡 도 내려다 보이는 정상 조망을 하고 갈길 이 바쁘니 오래 머물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발길을 돌려 올랐던 길을 뒤돌아 내려와 낙영 사 절터에 도착  바위 아래 맑은 석간수 샘물 한바가지 마시니 속이 시원하고 뒤로 한발 물러서서 높이 14m 의 깍아 지른 바위를 올려다보면 희미하게 음각된 마애 삼존 불상이 미소를 지으며 우리를 반겨준다  

절터를 뒤로하고 나무계단 철 계단을 지나  내려서면 반가운 물소리 들려오고 길은 넓은 임도 산책길로 바뀌고 화양 동 계곡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다리가 놓여있고  다리위에서 보는 화양 동 계곡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다리위로 올라가 학소 대 위 하얀 반석 위 계곡 물에 풍덩 산행후의 계곡 물은 너무나 시원하며 산행의 피로를 씻을 수 있는 두 번째 즐거움이다.16:05-40 산행은 끝나고 이제부터는 화양 동 구곡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붉은 색깔의 작은 보도블록이 깔린 길을  천천히 걸어 내려간다. 9곡인 파천은 못보고 8곡 학소대 7곡 와룡암 6곡 능운대 5곡 첨성대 4곡 금사담 3곡 읍궁담 2곡 운영담 1곡 경천벽을 차례로 구경하면서 우암 송시열이 세운 화양서원과 풍천재 채운사을 지나고  성황당을 지나면서 주차장에 도착한다 17:20 모든 님들 수고 하였습니다. @선유구곡  1.선유동문 2.경천벽 3.학소대 4.연단로 5.와룡폭포 6.난가대 7.구암 8.기국암 9.은선담 

출처 : 부기소 - 산이 좋은 사람들
글쓴이 : 산사랑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