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알프스 종주 (가미코지-야리산장 ~호댜카다산장-가미코지) 4

야리산장으로 올라가는길

오리무중

안개속에 앞은 안보이고 점점 가팔라 지고 있다

붉은 열매가 마가목 같은데

안개속에서 길 잡이다 되어주는 바위에 흰 페인트 질을 하여 두었다

오름길에서 만난 물 매화 가 어찌나 반갑던지

한치 앞이 안보이는 안개속에 동그라미 페인트

해발 1550m

누운 잦나무 지대가 나온다

폭우에 누운 잦나무에 상추를 주고 휩쓸려 내려간 흔적

앞서 올라간 일행도 안 보이고 후미에 올라오는 일행도 안보이고

바위 아래 드럼통에 물을 받고 있다

산장으로 올려보내는 물 통인지  물 호스도 보이고

누운 잦나무 지역을 지나고   있다

야리 이정표

쉬어간다

동굴

야리다가케 를 처음 올랐던 분이 머물렀던 동굴이라고 함

고소도 적응 할겸 천천히 아주 천천히 오른다

오르다 쉬어가고

저 만치 위에 빨간 지붕이 보이는데 야리산장인줄 알고 반갑다

분기점 이정표

야리산장과 미나미타  분기점

운무는 점점 짙게 깔리고 길이 헷갈린다

안개속에 앞은  보이질 않고

야리 산장으로 오르는 길은 앞으로 직진하여야 하는데

 후미에서 홀로 오르던 우리 일행 한명은 우측 으로 산장이 보이다 안보이다 하는 곳으로 착각 하고 들어 갔다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