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가는길/영남 알프스

가지산 상고대

청계수 2011. 3. 3. 09:37

 2011년 3월 2일

휴일이라 어디로 산행을 갈까하고 고민하며  tv를 보고 있노라니 전화벨이 울린다

가지산 황악산 에 상고대가 장관이라고 서울 올라가는 ktx 기장이 알려 주어 갑자기 산행 바람이 불어오는데 전화가 와 차량을 가지고 갈테니 김밥이나 네줄 사가지고 준비 하라고  하여 부지런히 아이젠과 카메라 따뜻한 물을 보온물통에 담아 내려가 김밥 사가지고 나오니 승용차 도착 셋이서 함께 타고 가지산으로 달려 언양에 내려 석남사 방향으로 달리면서 펼쳐지는 하얀 설화를 피워낸 가지산의 조망에 가슴 설레 차량을 세우고 봄 바람이 아니라 겨울바람이 세차게 불어와 겨우 한컷 찍고 석남터널앞 가게 주차장에 도착 하여  오뎅과 가게 아주머니 가 건네주는 따뜻한  약초 우려낸 물 한 잔을 마시고 산길로  부지런히 올라간다 . 

언양에서 가지산 가는길에 올려다 본 가지산 설화  

 

 

 석남고개길과 터널앞 가게 주차장

 

 

 낙동정맥길 안부에 도착 하여 올려다 본 가지산

 

 

 정상부에는 겨울  아래는 봄 기운이 묻어 나는 3월의 가지산 풍경이다

 

 

한  겨울 에나 볼 수 있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이곳에는 빙화가 매달려 있기는 한데 바람과 봄 햇살과  바람결에 사그랑 쨍그렁 하며 경쾌한 소리를 내며 떨어지고 있다

조금만 일찍 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어저께 오전까지 내린 비가 산 에서는 빙하와 설화로 꽃을 피워내는 자연의  조화에 다시 한번 감탄 한다  

 

 

                                                나무줄기까지 얼음으로 덮혀 있는 색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중봉에 올라오니  비, 바람이 만들어낸 자연의 현상에 더 이상 무어라  할 말을 잊어 버린다

 

 

 

 

 

 고헌산 방향

 

 

 쌀 바위와 상운산

 

 

 강한 바람 한줄기가 불어오니 눈 보라가 몰아 쳐 내린다

 

 

 언양 시내 방향

 

 

 

 

 

언양 방향

 

 

 

 

 

 고헌산

 

 

 석남사와 고헌산

 

 

 상운산 과 고헌산 머리에도 하얗게 바라보인다

영남 알프스 1000고지 이상의 산 봉우리에는 상고대가 피어나 있다

 

 

상운산

 

 

 

 

 

배내봉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백운산 천황산

 

 

 능동산 신불산 영축산

 

 

 중봉에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부

 

 

가지산 정상에서 이어지는 쌀바위능선과 상운산 뒤로 문복산 정상에도 하얗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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