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호강골 ~시루봉~부춘능선

 2011년 7월 16일 날씨 맑음

지리산 호강골 ~시루봉~부춘능선

코스: 호강골 -시루봉1138m- 활공장-806봉-627봉-신기마을  도상 12.5km/6시간 소요

 

 

 

 

 

강원도  팔봉산을 갈려구 하다 중부지방 이상은 비소식이 있고 하여 지리산으로 접근 하기도 힘든 부춘능선으로 가는 토요산속으로 아침에 전화통화를 하여 바쁘게 약속 장소에 나가니 25인승 미니버스로  열두분이 산행을 하게 되는 단촐한 그룹산행이 되었다

하동을 지나면서 섬진강 은 모래톱이 하나도 보이질 않고 흙탕물은 굽이쳐 흐르고 있었고 쌍계사 방향으로 올라가다 신촌교를 지나 호강골로 오르는 길은 임도 포장은 되었지만 굽이 굽이 휘어진 곡선길을 곡예운전을 하며 올라가 막다른 골목 개인사유지 출입금지 표지판과 차단기가 있는곳  상흔사 1.6km이정표에서 하차 깊은 숲속으로 들어간다  

 

 

 녹음이 우거진 숲속길을 계곡의 물소리와 매미소리 정답게 들려오니 발걸음 도 가볍게 오른다

 

 

 호강골로 올라가니 바위에는 파란 이끼와 다래 나무 넝쿨로 밀림지대를 통과 하는것 같다

 

 

 지능선에 올라 산죽을 헤치고 가다 바위 조망처에서 내려다니 운해가 빠르게 흐르고 있어 시야를 가린다

 

 

 오늘 우리가 가야할 부춘 능선인것 같다

 

 

 뒤에 올라온 분들은 이풍경도 보질 못하였다 순식간에 안개로 시야를 가려버렸다

 

 

 

 한길이 넘는 산죽밭을 헤치니 얼굴을 할퀴고 안개비에 옷은 흠뻑 젖어 물이 흐르고 옷은 검은 떼로 변하고 30여분을 올라 쌍계사뒤로 내려가는 능선길에 도착 하고 삼거리 갈림길 에서 오른쪽 은 형제봉 방향 왼ㅇ쪽은 남부능선길이다

 

 

 한길이 넘는 산죽밭을 헤치니 얼굴을 할퀴고 안개비에 옷은 흠뻑 젖어 물이 흐르고 옷은 검은 떼로 변하고 30여분을 올라 쌍계사뒤로 내려가는 능선길에 도착 하고 삼거리 갈림길 에서 오른쪽 은 형제봉 방향 왼ㅇ쪽은 남부능선길이다

 

 

 형제봉 가는길도 산죽길을 헤치고 내려서다 시루봉 갈림길 능선에서 둘러 않아 늦은 점심을 13:30 을 먹고 운무에 가려 시야가 없다고 아무도 시루봉을 다녀 오질 않는다고 하여 나 혼자 시루봉을 다녀 왔다

 

 

 

 

 

 시루봉을 찍고 뒤돌아 와 내려가는 길에 만난 거대한  바위는 사자의 머리같기도 하고 묘한 기분을 자아 낸다

 

 

 

 

 

 

 

 

 

 

 

 임도를 만나니 시야가 조금 보이기 시작 한다 /

 

 

 지나온 봉우리

 

 

 지나온 봉우리가 몇개나 되고 오른쪽 구름에 가려진곳이 나 혼자 다녀온 시루봉이다

 

 

 앞으로 가야할 능선길

 

 

 

 

 

 구름에 가려진 뒤 쪽봉우리가 형제봉 이다

 

 

 

 

 

 악양면과 칠성봉 방향은 조망이 열렸다

 

 

 

 

 

 지나온 능선 아래에도 하늘아래 첫 동네 집들이 몇채 보인다

 

 

 일행은 임도길로 가고 나혼자 능선길로 올라 형제봉에 도착 햐였지만 운해에 가려 지리 주능선을 볼 수 가 없었다  

 

 

 

 

 

 

 

 

 형제봉에서 임도를 따라 내려오니 아무도 보이질 않는다 한참을 기다린후 에 저 멀리 임도를 따다 오는 일행의 모습이 보인다

 

 

 운해가  흩어 지면서 지리산 이 조금씩 보였다가 사라지고 마음의 눈으로 보아야 할듯 하다

 

 

 

 

 

 

 

 

 일행을 기다리며 혼자서 사진 찍기

 

 

임도를 따라 내려오는 길 은 형제봉 활공장으로 오르는 길이라 시멘트 포장이 다 되어 있었고 저멀리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는 곳은 백운산정상이다

임도에서  부춘능선으로 가는일행은 세명 나머지분들은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부춘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 선두에선 회장님 또 길을 잘 못 들어 임도로 내려온줄 알았는데 정상적으로 내려 왔고 여기서 임도길이 능선길인데 다시 능선길로 가자고 하니 시간이 너무 늦었다며 밈도길을 따라 내려가자고 한다

 

 

 회장님 기사님 한데 전화를 하여 여기까지 차량이 올라 와 타고 내려가니 다른 일행ㅇ분들 모두 내려와 계곡물에 놀다가 올라와  막걸리 파티를 하고 있다가 시원한 막걸리 한잔 하고 씻어라고 하여 막걸리 연거푸 두잔을 먹고 계곡 물로 풍덩 들어가니 몸에 열이나서 그런가 계곡물이 그렇게 차다고 느껴지질 않는다

 

 

 부춘교에서 바라본 백운산 주능선

 

 

 산아래 자리잡은 절집

 

 

 

 

 

부춘교  

 

 

 무리를 하질않고 즐기는 산행을 하고 있었다

 

 

 시원한 계곡 물이 부럽다

 

 

악양면 사무소 앞 솔봉 식당에서 돼지고기를 구워먹고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