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노인봉 (백두대간55회차)2009년 6월12~13금~토요일 구름조금 일출몰5:01~19:47
코스:진고개04:30<3.7km>노인봉05:30<3.7m>소황병산6:50<3.0km>980m분기봉8:00<2.0km>매봉왕복<4.0km> 천마봉09:10-구룡폭포12:40
<3.5km>소금강분소13:36 주차장13:50 [도상 19.9km/ 10시간 소요]
진고개 도착 4:10 산행 준비 후 4:30 랜턴을 켜고 올라가는길 동쪽 하늘이 밝아 오고 있다
이순간 노인봉에 올라가 일출을 보아야 하는데 부지런히 올라도 늦게 생겼다 버스에서 내리는 즉시 올라왔어야 했는데 일출생각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가 동녘하늘이 밝아 오는것을 보고서야 생각이 미치니 그래도 부지런히 올라 가보지만 낮은 능선 사이로 붉은 해가 솟아 올라오고 있었다
노인봉 정상 도착 하니 해는 저만치 올라와 붉은 기운이 가시고 장엄한 산야를 밝게 비추어 주니 조망의 세계가 열린다
노인봉에서 뻗어 내려가는 백마봉능선이 아스라히 바라 보이고 동대산 오대산 설악산까지 바라 보인다
천천히 한바퀴 둘러 본후 기념사진 한장
바닷물에 비치는 아침 햇살이 찬란 하게 빛나고 오늘 하산하기로 한 능선 천마봉 능선이 장엄하게 뻗어 내려가고 있다
소 황병산을 향하다 헬기장을 지나 전망바위에서 뒤돌아 본 노인봉 이 아침햇살에 푸르름이 더욱 생기가 있다
소 황병산 초소를 지나 대간길을 비켜나 있는 소황병산 정상 표지 앞에서
소 황병산 표지에서 뒤돌서 목초지를 가로 질러 대간길로 뒤 돌아 내려오는 일행
소 황병산을 지나 내려와 매봉을 향하다 목초지 에 홀로 서있는 소나무 한그루
매봉 분기봉에서 천마봉 을 향해 능선 줄기를 내려가다 전망 바위에서 내려다 본 천마봉 능선길 왼쪽 계곡이 구룡폭 계곡이다
천마봉에서 내려가다 만난 기암 풍고암
바위 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노인봉
전망 좋은 바위에 않아 쉬어간다
천마봉 능선길에는 금강송 군락지이며 붉디 붉은 노송들이 오랜 세월을 오롯이 지켜내고있었다
솔향기를 맡으며 내려오는 능선길은 금강송 기암 바위 아미산성 등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아미 산성에서 소금강 계곡이 내려다 보이고 오랜 겨울 가뭄에 계곡물이 줄어든것을 알 수 있다
아미산성을 능선길을 달려 내려와 상팔담에서 시원한 폭포 물줄기가 쏟아져 내린다
상팔담 폭포수 앞 바위 날씨가 맑고 수량이 많이 줄어있어 아래까지 내려갈 수 있었다
일행들이 서있는곳이 상팔담 제일 위쪽이다
구룡 폭포에 내려오니 관광객들로 붐비고 난간 공사중이라 기계소음으로 인해 풍광을 조용히 바라보는데 방해가 된다
자연 그대로 두어도 좋으련만 관광지마다 나무로 데카를 만들고 계단을 만들고 너무 인공미가 가미되니 자연미가 떨어지는 느낌이 나만의 생각 일까?
소금강 표지석
구룡폭포를지나 소금강 계곡을 내려오는 길도 사다리와 나무로 길을 만들어 놓아 걸어내려 오기에 불편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