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도동항~행남등대~촛대암(2.6km)
독도전망대를 내려와 행남산책로를 다녀온 일행과 저녁식사를 마치고(18:50)
행남 해안산책로 야경을 구경하기로 하고 우리 둘 만이 행남산책로와 저동 해안산책로 촛대봉까지 아름다운 밤 길을 걷고 오다.
어둠이 내리는 행남산책로에는 뒤돌아 오는 관광객들과 마주 친다
도동항 방파제와 망향봉 독도전망대가 올려다 보인다
파도가 철석이는 행남 산책로
행남해안산책로 야경이 제일 멋진 곳이 아닌가 싶다
해안 산책로에 아래 바위에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고 있다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 행남 해안 산책로에는 조명등 불빛이 불을 밝히고 있다
바위 구멍으로 내려다 본 행남 해안 산책로
소나무와 행남 해안 산책로
1박 2일 촬영지(19:16)
여기서 뒤돌아 갈까 말까 망설이다 등대까지만 올라가자 고 하여
어두운 시누대 밭 숲길과 소나무길을 오르니 염소 한마리 나 여기 있다고 울어댄다
행남 등대에 오르니 등대불만 불빛을 밝히고 있다
행남등대에서 바라본 저동항 야경(19:28)
행남 등대에서 바라본 촛대암 해안 산책로 야경(19:28)
소라 계단의 아름다운 불빛은 파도소리와 갈매기소리 어울러 지는
환상스런 멋진 야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나선형의 소라계단 (타워계단)
열두바퀴를 내려갔다 올라오니 배멀미도 안했는데 어질 어질 하다
소라계단 아래 바닷물 위에는 갈매기들이 자기들 끼리 무슨 구애를 위한 소리인지
끼룩 끼룩 소리를 내 지르며 한 바탕 소란을 피우고 있었다
촛대암 해안 산책로 야경
흔들린 사진
부지런히 걷다 셔터를 누르고 하다 보니 야경 사진이 엉망이다
굴
다리 위에서 바라본 소라계단 푸른 불빛이 멋 스런 풍광을 자아 낸다
저동항 촛대암해안산책로
저동항 야경
울릉도 어업 전진기지인 저동항에는 오징어배들이 정박해 있지만 아직은 오징어철이 아니라 조용 하기만 하다
밤바다에서 들려오는 몽돌 구르는 소리가
아름다운 멜로디로 들려온다 .
숙소로 돌아 오니 21:20분이 넘어가고 울릉도 첫날 일정을 마무리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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