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태령에서 지나온 정맥길을 바라 보다
불태령에서 서면시가지와 부산항 을 바라보다
불태령에서 구포동과 구포대교와 지하철 3호선이 나란히 낙동강을 가로 지르고 있다
불태령에서 백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영하 2.5도까지 내려가는 날씨에 길에는 하얀 서릿발이 솟아오른다
날씨가 추워지면 길 바닥이 질펵 거리지 않아 좋고
날씨가 따뜻하면 질퍽거려서 걷기에 힘들고
바지 가랭이도 흙물로 더렵혀지고 날씨와 기온에 따라 느낌이 다른 양면이 있어
어느 날씨가 좋다 나쁘다 할 수 가 없는 것이 자연의 이치인가 ?
백양산 정상
백양산 에서 바라본 유두봉 삼각봉으로 이어지는 정맥길이 엄광산과 구덕산을 바라 보다
백양산 정상에(642m) 가지런히 쌓아 올려 놓은 돌무더기가 누군가에 의해 무너져 내렸다
쌓는 사람 따로 있고 무너뜨리는 사람 따로 있는 모양이다
백양산 정상에서 지나온 불태령 뒤로 상계봉 그리고 금정산 고당봉이 바라 보인다
성지곡 수원지와 사직 구장과 동래 연산동 시가지와 해운대 방향
백양산에서 부암동으로 내려가는 지능선 줄기와 서면 하야리아 부대 자리에 공원조성 부지가 서면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황령산 과 장산을 바라 보다
부산항과 태종대 방향 으로 바라 보면 날씨가 맑은 날이면 대마도 까지 바라 볼 수 있다
백양산 정상에서 사방 조망은 시원하게 바라 보이고 산과 강 그리고 바다가 바라 볼 수 있는 산은 드물다
산 아래 살고 있는 나는 백양 산을 가끔 시간이 나면 올라 오는 정이 든 봉우리다
백양산에서 정맥길은 삼각봉을 지나며 낮게 구불 거리며 내려가
개금 고개를 지나고 백병원 앞을 지나 엄광산 으로 가파르게 올라 구덕산 너머 몰운대로 향해 달려가고 있다
왼쪽 끝트머리에 는 영도가 바라보이고 오른쪽 승학산 너머로 낙동강 하구가 바다와 만나 가덕도 까지 바라 보인다
백양산에서 내려서면 헬기장 앞에 애진봉이 자리 잡고 있다
애진봉 앞쪽으로는 식수를 한 철쭉 군락지가 있어 봄이면 철쭉제도 열린다
유두봉을 오르다 뒤 돌아본 애진봉과 백양산
유두봉 과 백양산
유두봉에는 태극기가 휘날린다
철탑 앞 삼각봉너머로 사상 엄궁 시가지와 낙동강 하구 을숙도 너머로 가덕도
모라 방향 백양터널과 낙동강 그리고 김해 방향
산아래 당감동 과 건너편 개금 그리고 어둠이 내려 않는 부산항 선박에는 불빛이 비치고 있다
삼각봉
삼각봉 전망대 아래는 신라대 가 자리 잡고 있다
엄광산 구덕산 승학산
그리구 낙동강 하구 을숙도 방향
정맥길은 깃대봉을 지나 철탑이 있는 봉우리로 내려간다
삼각봉 쉼터에서
어둠이 완전히 내려오니 이제 부터는 야간 산행을 하면서
시가지의 아름다운 불빛을 바라보며 야경 산행을 하면서 개금고개로 내려 간다
개금 서면 방향 야경
이제 마지막 구간인 개금 고개 -몰운대
구정지나고 2월16일 토요일 1년에 걸쳐 걸어온 낙동정맥길 마지막 구간을 걷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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