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가는길/근교산

단석산, 입압산 1

청계수 2013. 4. 27. 15:41

단석산(斷石山,827.2m)

 

2013년 4월24일 수요일 날씨:맑음

<부산고속기관차, 서울 고속기관차 산악회 정기산행>

코스:

신경주역-백석마을-백석암-입압산-전망바위-단석산-전망바위-천주암-갈림길-기둥바위-천주암-방내리

    (갈림길-마애불-뒤돌아와 갈림길에서 모시밭각단-방내리로 하산하였슴)                

교통편 :부산역 ,서울역 ~신경주역 ktx열차이용, 신경주역에서 백석마을 -봉고차와 승용차

             하산후 방내리에서 오리명가 -신경주역 봉고차와 승용차

김유신장군이 단칼에 이 산의 거대한 바위을 잘랐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단석산(827m)은 경주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그 일대에는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되었던 화랑의 호연지기 정신을 기릴 만한 유적지들이 많이 남아 있다.

단석산 신선사에는 화랑의 수도처였다는 내용이 새겨진 커다란 바위, 상인암이 있으며, 바위에는 높이가 8m에 이르는 미륵장륙상, 그 예를 찾기 힘든 마애반가상, 신라시대 복식을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인물상 등 여러 불상과 인물상 들이 새겨져 있다.

또 가까운 단석산 주변에는 신라의 보물 ‘황금자(금척)’를 탐당나라 황제가 사신을 보내 황금자를 바치라고 하자 황금자를

고분에 묻고 가짜 고분 여럿을 주위에 만들어 그 어딘가에 있으니 찾아가라고 하여 위기를 모면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금척리고분군이 있다.

단석산에 오르면 명산대천을 주유하며 호연지기의 기상을 키웠던 신라 화랑들의 화랑정신을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신경주 역사앞 조형물

 

 

 

 

 

 

 

 

백석마을 버스 정유소

 

 

 

 

 

 

마을 골목길 초입

 

 백석암 표지  마을 골목길을 따라 들어간다

 

 

 

 

 

마을 회관 앞에 있는 당나무

마을 어르신께 물어보니 회화 나무라 고 하는 데 이정도의 수령의 회화 나무라면

천년기념물로 지정 될만도 한데

 노거수로도 지정된안내판이 안보인다

 

 

 

 

 

 

시골 고삿길  돌담이 정겹다

 

 

 

당산 나무앞을 지나 오르다 만나는 백석암

윗절  백석암은 산중턱에 있다

 

 

 

 

 

 

 

저수지 둑에서 올려다 본 입암산

 

 

 

산수유 나무 군락지이다

노오란 산수유 꽃 피는 이른 봄날에 오면 산수유 꽃잔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백석암 오르는 계곡을 따라 심어진 산수유 나무 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저만치 앞에 백석암이 보인다

 

 

 

 

 

 

 

 

 

 

 

 

 

 

 

백석암 관음전 앞에서 바라본 풍경

파스텔톤의 나무잎사귀가 아름답다

 

 

 

오늘도 무사 안전 산행을 두손 모아 부처님께 빌고 ~~~

 

 

 

 

 

 

 

백석암 마당을 가로질러 나와 산길을 따르다 갈림길에서 입암산 가는길은

오른쪽 가파른 산길로 올라간다  

 

 

 

백석암에서 바라본 풍경

저멀리 신경주역 사가 보인다

 

 

 

백석암을 지나 가파른 산길로 오르고 있다

 

 

 

백석암 갈림길

큰고개와 학동으로 내려가는 능선줄기 길이다

 

폭신한 낙옆길 진달래가 반겨준다

 

 

 

 

입압산 갈림길 이정표

 삼각점 봉우리 가는 갈림길이다

 

 

 

폭신한 낙엽 위에  않아 점심 만찬을 먹고 간다

 

 

 

식사후 자리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단석산으로 향한다

 

 

 

발목이 빠지는 낙엽길을 따라 내려가는길은 진달래 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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