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11구간(방축재~과치재)
산행일자 : 2013년 11월 16일(토) 날씨: 흐림
산행코스 : 방축재~88고속도~고지산~봉황산~서암산~서흥고개~설산~괘일산~무이산~과치재/09:50-16:40 약 6:50분
늦 가을날씨에서 초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아침 저녁 기온차로 아침 안개가 자욱 하다
순창군과 담양군 의 경계인 방축제에 (24번 지방국도) 도착 하니 안개가 자욱 하고 길 옆 풀잎과 나무가지에서
물방울이 빗 방울이 이슬비가 내린듯이 떨어지고 있다
금과 동산이라는 표지가 달린 곳이에서 시작하는 정맥길이 숲속길이 아니고 농노길이라 풀 숲이나 숲 속이라면 바지 가랭이가
흠뻑 젖어 들게 뻔하기 때문이다 .
시작할때는 서늘한 기운이 감돌드니 산행 하기에 딱 좋은 날씨 해발이 낮은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주의 할 곳이 많은 구간이라 더욱 독도에 주의 하여야 한다 . 정맥길에서 살짜기 비켜나 있는 서암산과 설산을 다녀 오느라 거리와 시간은 늘어 나지만 그냥 지 나 칠 수 없는게 정상 조망을 놓칠수 없기 때문이다
서암산과 설산을 왕복 하며 과치재에서 산행 마무리를 하고 옥과에서 목욕으로 피로를 풀고 저녁 식사를 하였다 .
안개가 자욱한 방축재 24번 국도
24번 국도 강천산 가는방향 가로수 노란 은행잎이 떨어져 있다
호남정맥 안내도가 있는 이길을 따라 걷는다
방축재에서 과치재까지 표시 되어 있다 (16.5km)
낙동3기 호남정맥 회원님들이 발걸음 가볍게 11구간을 시작 하고 있다
자욱한 안개로 시계 200m
88고속도로 확장공사가 한창이다
정맥마루금은 고속도로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낮은 산봉우리로 연결되었다가
다시 도로를 건너와서 연결되지만 일반적으로 도로를 건너기가 위험하고
정맥길이 짧다보니 건너 갔다 오는 수고를 들고
고속도로옆길을 10여분 걷다
오른쪽 정맥길로 이어간다.
안개잦은 지역 간판이 서있는 곳 오른쪽산길로 들어가면
정맥길로 이어가 고지산으로 올라간다
만추의 가을 낙옆길이 펼쳐지다
하얀 억새꽃이 피어있는 길도 지나 오른다
316.9m 고지산 정상이다
조망이 없어 정상 인증샷만 찍고 내려간다
내림길에서 바라보니 저멀리 지난번에 지나온 추월산 이 바라 보이니
아직도 담양 군과 순창군을 벗어나지 못하고 정맥길은 구불거리고 있다는 증거다
고지산에서 내려와 다시 88고속도로를 만나 건너가기 위하여 고속도로를 목숨을 걸고
무단 횡단하면 마루금을 이어갈 수 있지만 하나뿐인 목숨을 걸만한 사항이 아니라서 우회 하기로 한다
200여m를 갓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고속도로 아래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내려가
널찍한 지하차도를 지나 반대편 으로 올라온다
고속도로아래 경사진 비탈길을 오른다
또다시 갓길을 따라 걷다가 깍기비탈을 오르는 철 사다리가 있는 곳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 정맥길을 이어간다
수직으로 세워진 철 사다리를 오른다
이목고개
국토종주 자전거 길이다
봉황산(235.5m)
여기도 조망이 없다
앞쪽에 보이는 서암산이고 뒤쪽에 보이는 봉우리가 설산이다
두 산봉우리는 실제로는 정맥마루금에서 살짜기 비켜나 있지만 이번 구간에서는 높은 봉우리에 속하다 보니 들렀다 간다
오색 단풍이 우거진 숲 길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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