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12구간
2013년 11월 30일 토요일 날씨:흐리고 포근한 날씨
코스 :과치재-연산-방아재-만덕산-호남정맥중간지점(231km)-국수봉-노가리재 도상 거리 13km 실거리 18km(09:30분-16:30분 /약 7시간)
며칠전내린 눈길을 걸어야 하는 호남정맥12구간을 따뜻하고 포근한 봄 날씨 같아 내린 눈은 녹아내려 하루종일 질퍽거리는 길 미끄러운길 을 조심조심 걸었다 .
오늘은 구간을 짧아 정맥길에서 살짜기 비켜 나있는 수양산을 다녀 오고 일부는 월봉산을 다녀오기도 하였다
연산을 오르면서 멀리 바라보이는 무등산을 만덕산에서 전체 모습을 조망 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하산후 목욕은 창평면 임시 동사무소 사옥 옆에 마을목욕탕에서 샤워를 하엿다
방아재
기사님이 차량을 여기까지 들어와 굴다리를 쉽게 지날 수 있었다
호남고속도로 굴 다리를 지나다
억새꽃에 하얀 서리가 내려 얼어 붙었다
굴 다리아래를 지나 정맥길 을 이어가기 위하여 위 쪽으로 올라가고 있다
이 산줄기가 아닌데 모르고 올라간다
올라가다 아님을 이내 알아 차리고 옆으로 길 아닌 길을 뚫고 나아가 정맥길을 만나 연산으로 오르다
연산 오름길 조망처에서 내려다보니 선경이 따로 없다
낮은 봉우리에서도
이런 비경을 바라보다니 정말 기분 좋은 날이다
여기 바위도 마이산 지대의 바위와 닮은 바위 군이다
붉은 열매가 눈에 띄는 홍일점이다
위 로 올라갈 수록 눈이 많이 쌓여 있다
나무 가지에도 수북이 쌓여 눈꽃을 피워 내고 있다
통영지맥 분기점을 지난다
연산 바로아래 위치한 묘지옆에는 불록거울 두개가 세워져 있다
무엇에 쓰이는 물건인고?
봉분을 파헤치는 아마 짐승들 멧돼지 의 습격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 세워둔것 같다
묘지에서도 운해가 내려다 보이는 조망이 좋은 곳이다
연산 508.1m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는 여기서 우측로 비켜나 있다
삼각점 봉우리 505.4m
연산에서 운해를 바라 볼려구 하였더니 조망이 없어 운해는 보이질 않는다
삼각점 봉우리에서 내려다 본 조망
방아재 60번 군도
저만치 앞에 할미봉이 올려다 보인다
임도
할미봉 갈림길
만덕산 할미봉 575.1m
할미봉에서 조망후 갈림길로 뒤 돌아 나와 정맥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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