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23구간 석거리재-선암굴목재)
2014년 5월 17일 토요일 날씨:맑음
코스 : 석거리재-백이산-빈계재-고동산-깃대봉-선암굴목재-천자암-송광사 (19 km .09:30~17:50 )
오월 화창한 봄날에 호남정맥 23구간 석거리재-선암굴목재 구간을 봄 날씨가 아닌 여름날 뙤약볕에 걷는 날과 같이 열기가 얼굴을
화끈 거리며 땀방울이 떨어지고 고동산을 지나 조계산 도립공원으로 들어서니 숲 길이라 햇살을 피할 수 있었고 선암굴목재에서
조계산 보리밥 집으로 내려가 보리 밥 한 그릇과 막걸리 한사발 로 늦은 점심을 먹고 송광사로 하산 하는 길은
두 갈래 갈림 길 이정표에서 천자암 쌍향수를 둘러 보기 위해 송광사로 직진하는 길 이 아닌
천자암 방향으로 올라 송광사로 하산 하는 길은 두번째 걸어 보는 길이지만
계곡 물 소리 산새소리 들려오고 야생화 피어난
아름다운 숲 속 오솔길이었다.
석거리재
석거리재 초입
백이산을 향해 오르막을 오르고 있다
채석장
오르막길을 오르다 뒤 돌아보는 정맥마루금
뒤 돌아본 마루금과 장산리 방향
백이산 정상부가 보이기 시작
살짝 내려섰다가
가파르게 올라야 하는 백이산 정상부를 조망
백이산
백이산 정상부에서 지나온 마루금을 조망
백이산에서 낙성리 방향
낙안면 방향
백이산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넓은 들판의 누렇게 익어가는 보리밭을 오랜만에 바라 볼 수있는 기회 향수를 불러일읕킨다
고동산 조계산 방향
오늘 가야할 마루금 길을 바라 보다
백이산 정상 584.3m
백이산 정상 조망은 거침이 없이 사통 팔달 열려 있어 무등산 까지 조망이 된다
백이산 정상에서내려서는 길 초입에서 바라본 고동산 방향 마루금
백이산 정상에서 하산길에 바라본 마루금 은 나무 숲길이 아닌 뙤약볕길을 걸어가야 한다
낙안 읍성과 금전산 방향
백이산을 내려와 올려다 본 정상부
제일 뒤편 희미한 산군 모후산 너머로 무등산 을 당겨 보다
호남정맥길 에서 벗어나 있는 모후산을 중심으로 하여 호남을 한바퀴 휘 돌아 조계산 까지 올라왔다
송기마을 갈림길에서 뒤 돌아본 백이산
작은 봉우리에 놓여진 쉼터에는
의자 두개가 놓여 있고 조망이 좋은 곳이다
낙안읍성 앞 들판에 누렇게 익어가는 논 보리
보리를 베어내면 곧 바로 모내기를 하여야 할것이다 .
여기서도 송기리 로 내려가는 이정표가 있다
빈계재를 내려서기전 하얗게 피어난 찔레 꽃
빈계재
빈계재
2처선 포장 도로
빈계재를 올라서면 철조망이 둘러쳐진 편백 숲 길을 따라 올라가니
상쾌한 피톤치드를 맘껏마시며 걷게 된다
저 멀리 지나온 백이산 봉우리가 바라 보인다
오월 신록의 물결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다
'산으로가는길 > 금남,호남 정맥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남정맥24구간(선암사 하산길)4 (0) | 2014.06.11 |
---|---|
호남정맥24구간(선암사 구경 )5 (0) | 2014.06.11 |
호남정맥23구간 (석거리재-선암굴목재)2 (0) | 2014.05.23 |
호남정맥23구간 (석거리재-선암굴목재)3 (0) | 2014.05.23 |
호남정맥23구간 (석거리재-선암굴목재)4 (0) | 2014.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