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가는길/금남,호남 정맥길

호남정맥24구간(노고치-접치-조계산)1

청계수 2014. 6. 11. 14:09

호남정맥24구간

 

2014년 6월 7일 토요일, 날씨:맑음

 

코스: 노고치-유치산-오성산-조계산-굴목재-선암사 (09:20~17:30분. 마루금 15km, 접속거리 주차장까지 약 5km) 

 

오늘은 노고치에서 선암굴목재 방향으로 역 방향으로 진행한다 .

녹음이 우거진 마루금 숲속 길을 그윽한 꽃 향기에 취하여 걷다 보면 산새들 울음소리 들려오는 평화로운 산길을 발 걸음 가벼워 질 즈음 닭봉을 지나 뱃 바위에 올라서니 사방 조망이 열려 시원한 풍광을 선사 한다 .

접치를 지나 조계산 오름길은 도립공원이라 길은 넓고 주말이라 산행을 나온 등산객들을  자주 만나고 장군봉에서 바라본 조망은 박무로 인해 시야을 가려 깨끗한 조망이 아쉽고 앞서간 회장님이 아이스크림 값을 지불 하고 갔다며  하나씩 건네주는 아이스크림맛이 시원하고 달다 .

작은 굴목재를 지나고 큰 굴목재에서 마루금을 잇고 이번에는 송광사 반대편인 선암사로 내려가는 길은 편백나무 숲 에는 피나물 노오란 야생화 꽃이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어 장관이며 숲 마을 체험장과 숲속 곳곳에 지어진 원두막에서 놀러나온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고 선암사 경내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며 강선루와 승선교를 지나 주차장까지 내려와 선암 식당에서 땀을 씻고  저녁식사와 하산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 

 

노고치  (857번 지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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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치 표지석

 

 

 

 

노고치에서 농장 옆 길을 따라 오르는데 아침일찍 베어낸 풀 향기가 코 끝을 스친다

 

 

 

 

 

 

 

 

 

봉우리 이름이 훈련봉이란다

 

 

 

 

 

 

 

 

 

부드러운 흙 길

 걷기에 좋은 길이다

 

 

 

 

 

 

 

조계산을 올려다 보다

 

 

 

 

 

 

 

 

올려다 본 닭봉

 

 

 

닭봉 

 

 

 

닭봉 정상에서 내려다 본 죽곡면 운월리방향

박무로 시야가 흐리다

 

 

 

닭봉 정상 헬기장

조망은 없고 올랐던 길을 뒤 돌아 내려와 사면길로 이어가야 한다

바로 넘어가면 마루금이 아닌 희아산으로 가는 길이다

 

 

 

닭봉에서 내려와 뒤 돌아 본 풍경

닭봉에서 뒤 돌아 내려와 마루금을 따라 내려오는길은 가파르고

발밑이 안보여 조심하여 내려와야 한다

 

 

 

뒤 돌아본 닭봉

 

 

 

 

 

 

 

유치산 가기전에 뒤 돌아본 닭봉

 

 

 

잘못 세워진 유치산 표지석이란다

 뱃바위 앞에다 세워두엇다

 

 

 

뱃 바위에 올라서 바라본 닭봉과 마루금

 

 

 

 

산사면을 따라 펼쳐지는 녹차밭

 

 

 

 

뱃 바위

뱃바위에서 만난 산님은 땜방을 혼자서 하고 있었다 .

 

 

 

뱃 바위에서 바라본 조망

 

 

 

뱃바위에서 바라본 조망

 

 

 

늘 바람님이 뱃바에서 조망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뱃 바위에서 조망을 하고 내려와

마루금은 가파르게 내려가 로프를 잡고 조심 조심 내려선다

 

 

 

유치고개 옛길의 흔적은 표지판이 알려주고 있다

 

 

 

산딸나무  순백의 하얀 꽃이 아름답다

 

 

 

 

나무잎사귀 위에서 피고 있으니 신기하여 산딸나무 꽃을 한번더 뒤 돌아보고

 

 

 

 

 

 

 

 

모후산 까지 희미하게 바라 보이지만 오전에는 박무로 인해 시야를 가린다

 

 

 

잡목들이 어울려 자라고 있는 마루금은

 산불 지대인지 벌목지역인지 길이 보이질 않는지역 길 찾기가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