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가는길/지리산

토끼봉~ 목통골

청계수 2009. 8. 11. 19:19

 토끼봉 2009년 8월8일 토요일 구름조금 일출일몰 05:36~19:31

코스:단천교11:00<1.5km>793.2m봉13:00<2.0km>뒷당재14:00<2.8km>1298m봉삼거리15:00<1.5km>토끼봉1534m16:00<1.3km>화개재16:30<5.5km>범왕교[도상14.6km/8시간소요]단축 =1298m봉,1.7km 969m봉<참샘>2.6km범왕교18:00

십리벗꽃길은 벗나무 잎이 우거져 그늘로 뒤덮여 하늘이 안보이고 계곡물가에는 더위를 피해 물놀이온 사람들로 붐빈다

단천교를 지나 계곡으로 내려가니 신발을 벗고 물을 건너야 한다

해발 150m의능선으로 올라가니 산길 뚜렷하고  하늘을 가리는 숲으로 둘러싸여 조망은 찾아 볼 수 없고 가파르게 해발을 높여가노라니 숲속길이지만 철이 철인지라  흐르는 땀으로 옷이 흠뻑 젖어 버린지 오래고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은 모자 창으로 땀방울이 뚝뚝 떨어진다

뒷당재를 지나 가파르게 오르다 지치고 배고파 도시락을 먹고 간다  배도 부르니 힘을 내어 올라서니 조망의 세계가 빼꼼히 드러나고 내려다본 곳은 빗점마을과 그뒤로 보이는 주능선에서 흘러 내리는 산줄기가 시원스럽게 흘러내리고 능선으로 운해가 넘나든다 1298봉 칠불암갈림길 단축팀은 여기서 하산이다

30여분을 올라서니 토끼봉 헬기장에 도착 앞서간 두분이 쉬고 있고 주변에는 아름다운 야생화 이질풀 동자꽃 원추리 등 을 바라보며  물 한모금 마시고 화개재로 향하는 주능선길에는 산행객을 만나고 화개재에서도 산행객을 만나고 여기도 야생화 가 피어 산행객을 반겨주고 삼도봉에서 내리 ㄹ뻗은 불무장등 능선이 시원스럽게 뻗어내려가고 능선으로 운해가 넘나들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다 목통골로 내려서니 원시림의 숲속을 내려가 계곡 물소리 우렁차게 들려오고 산죽길을 잘 다듬어 놓은 길은 내려가기 편하고 고로쇠 물 채취를 위해 산길 정비를 하여 놓았는가 싶다  소와  적벽 폭포  이끼폭포가 어우러진 계곡을 내려오다 땀을 씻고 마을에 내려서니 깊은 골자기까지 찾아온 피서객들과 차량으로 계곡은 넘쳐 난다  

  

 1043봉에서 처음으로 조망의 세계가 열린다

 

 1161봉에서 내려다 본 빗점 마을

 

오름길처음으로 모습을드러내는 조망처에서 아래로는 빗점마을이 뒤쪽으로 삼신능선인가?  

 

 헬기장주변의야생화

 

 토끼봉 헬기장에서

 

토끼봉 헬기장

 

 토끼봉의 야생화

 

넓은 공터가있는  화개재

 

 

 

 

 

 화개재

 

 불무장등능선으로 넘나드는 운해

 

 불무장등

 

 

 

 화개재

 

 불무장등능선

 

 청정계곡

 

 

 

목통골

 

검은 먹구름 사이로 하얀 뭉개구름이 피어올라오고 있는 모습이 원폭 실험이라도 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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