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7일 월요일 맑음
코스: 운문사 터미널 -화랑교-인공암벽장-갈림길-전망대-1.2 -방음산 (풍혈)-갈림길(범봉분맥 능선 합류)- 전망대-갈림길-호거대-명태재-450.3봉갈림길- 갈림길-장군평-호계교-운문사-주차장 약 6.8km 3시간반
운문사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호거대 바위가 햇빛에 반사되어 하얗게 빛나고 있어 백호가 않아서 내려다 보고 있는것 같기도 하다
청도 호거대를 찾아 육월의 싱그러운 아침햇살을 받으며 산길을 나선다
청도역 앞 버스정류소 10;40분 운문사행 버스에 오르니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벌써 청도 시장에 나왔다가 돌아가며 이야기 꽃을 피운다
오랜만에 운문사행 버스를 타고 시골길을 달리니 기분이 상쾌하며 도로변에는 빠알간 꽃 양귀비와 하얀 꽃이 어우려져 길손을 반겨준다
주차장 앞 화랑교 다리를 건너면 인공암벽장은 청도 소싸움을 상징하는 검은 항소의 머리를 형상화 시켜 만들어 놓았다
화랑교 다리에서 올려다 본 모습
방음산 오름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호거대 바위는 하나로 보이지만 실제는 다섯개의 독립 바위로 한데 어우려져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운문사와 모내기를 마친 잘 정리된 논이 아름답다
호거대 뒤편으로 억산과 운문산
지룡산 주차장에서 만난 할머니는 호거산을 물으니 이산을 가리키며 호거산이라 하고 호거대를 등심바위 라고 한다
뒤편으로 가지산의 산세가 웅장하게 다가 온다
호거대 바위와 운문산과 억산
운문산에서 이어지는 호거대 까지 이어지는 산줄기
가지산과 학심이 계곡
지룡산 뒤편으로 문복산이 바라 보인다
주차장에서 지룡산을 올라 가지산 상운봉 까지 산줄기가 길게 이어진다
운문댐 상류에 옹강산과 문복산
전망대 바위에서 찍은 질그릇 옹기 ? 조각
경산 방면의 산군들
방음산 풍혈이 정상 에 자리 잡고 있으며 따뜻한 바람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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