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봉(백두대간 2-20090606토) 구름 조금 낮한때 비 05:11-19:41 해짐
코스 :미시령 -1066-1318.9-황철봉-저항령1106-1249.5-세존봉-마등령-오세암-영시암-백담사 -용대리주차장
3:40분 미시령 휴게소 도착 하니 안개로 앞을 분간 할수 없을 정도다 4:00산행시작 어둠을 랜턴으로 밝히고 서둘러 울타리를 넘어 나무 숲속길로 들어서니 칠흙같은 어둠이 깔려 있고 젖은 흙길을 천천히 오르막길을 올라 나무 숲은 사라지고 사방이 열린 너덜겅 지대를 만난다
큰 바위 너덜겅지대 미끄럽고 조심 조심 네발로 기면서 오르다 보니 사위가 밝아 오고 있었다
어둠이 사라지고 주위가 밝아 오고있을 즈음 앞서오르던 일행 일제히 환호소리에 제자리에 서서 뒤돌아 보는 순간 아!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꿈을 꾸고 있는듯 안개비가 내리더니 이런 멋진 풍광을 보여줄려구 그랬나 보다
구름 바다위로 솟아 오른 검은 섬하나 앞전에 올랐던 상 봉 마산봉 일까?
구름에 붉은 기운이 감돌아 붉은 해가 솟아 오를 시각이 지나고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구름 바다위 구름 사이로 붉은 해가 솟아 올라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너덜겅 에서 서쪽 방향으로 바라본 구름바다
1318.9봉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쪽 방향 의 멋진 풍광에 넋을 잃고 한참 동안이나 바라 보았다
일행들 대간길 걷기에 바삐가고 혼자서 멋진 풍광을 즐기면서 셀카한장
황철봉을 지나 바위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저황령 으로 구름 나그네 넘나들고 있었다
내려가는 길은 미끄러운 바위지대를 조심 조심 내려가니 저항령에 도착 7:00 앞서간 일행들과 서울서 내려온 일행들 둘러않아 아침을 먹고 있어 우리도 땅이 젖어 있어 엉거주춤 않아 아침을 먹고 간다 7:30
저항령에서 오름길 1249.5봉 바위 암릉 지대를 넘어 조금 내려가 우회해 돌아 간다
1249.5봉 바위 암릉 지대 운해가 점점 짙게 깔리며 넘나들고 있다
1326.7 봉 오름길 너덜겅지대는 급경사 에 작은 바위돌이라 길찾기가 힘들어 알바를 많이들 하였노라는 산행기를 읽어 보았기에 신경이 쓰이는 구간이지만 앞서간 회장님 두고 간 시그널과 돌 무덤을 이정표 삼아 올라 가니 별 어려움 없이 통과
1326.7봉 삼각점에서 세존봉이 구름에 가려있어 보이질 않고 맑은 날이면 외설악 내설악 이 한눈에 다가 올텐데 아쉽게도 운해에가려 보이질 않아 잠시 휴식을 하고 마등령으로 내려간다
마등령에 내려서니 많은 사람들 삼삼 오오 둘러 않아 아침을 먹고 있고 보이는 것은 구름뿐이다
마등령에서 대간길 점 찍고 오세암으로 내려간다
오세암 내려가는길에 올려다 본 멋진 암봉
오세암 도착 11:00 일반인과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망경대 바위에 올라 뒤편은 천길 낭떠러지
망경대에서 바라본 용아 장성릉 과 가야동 계곡 을 잠시나마 구름이 흩어져 선경을 보여 주고 있다
영시암 도착 12:10 / 빈터만 있던곳에 절집이 여러채 지어져 큰 암자로서의 규모를 갖추어가고 있엇다
망경대에 올랐다 내려오니 일행들 다내려가 부지런히 내려와 영시암에 도착하니 공양죽 먹고 가라고 소리지르기에 시간이 배고픈 시간이라 금강산구경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공양죽 한그릇 받아서 맛있게 먹고 서둘러 내려간다
수렴동 계곡
수렴동 계곡 청계수
백담사 13:30도착 하니 셔틀 버스를 타려고 줄을 선 사람들 이 다리를 지나 백담사 입구까지 즐지어 서있다
셔틀 버스는 5분에 한대꼴로 올라 오지만 줄은 줄어들지 않고 50분에서 1시간 이상을 줄 서있어야 버스를 탈수 있었기에 기다림에 지친사람들 걸어서 내려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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