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에 올라 뒤돌아 본 중청봉 소청봉
정상에서 사진한장을 찍기란 언제나 힘이 들고 인내력이 필요하다 /
기록을 남기려고 이날도 광주 와 익산에서 오신 단체 분들 이 찍고 있어서 한참이나 기다려 찍을 수 있었다
대청봉에서 바라본 양양 방향 동해바다 까지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이날 올라온 사람들은 모두들 설악의 비경을 바라보며 조망이 이렇게 좋은 날 올라온 것이 행운이라고 싱글 벙글 하며 좋아들 한다
일년 열 두달 맑은날이 얼마되지 않는다 고 하니 빈 말은 아니다 /나두 대청봉에 서너번 올랐지만 오늘 같이 맑았던 날은 처음이다
오늘 화채봉 능선을 따라 눈길이 자꾸만 아래로 내려가화채봉 칠성봉 집선봉 권금성까지 이어지는 이유는 휴식년제로 오늘도 내려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염없이 바라만 보다가 발길을 돌리며 또 대청봉에서 이어지는 백두대간 마루금인 회운각으로 바로 이어지는 능선줄기도 출입금지구역으로지정돼 마루금이 아닌 중청 소청 회운각으로 내려가는길로 돌아 가는길로 내려가 회운각대피소로 내려가 공룡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걸을 수 밖에 없다
계곡 아래로 희운각 대피소 가 보이고 공룡으로 이어지는 신선대 바위 봉우리도 손에 잡힐듯 다가온다
외설악 의 가장 멋진 바위봉인 천화대와 범봉도 가까이 다가온다
범봉 너머로 울산바위와 황철봉 까지 바라 보인다
공룡에서 뒤돌아 올려다 본 대청봉 정상에서 흘러내래는 왼쪽 계곡이 죽음의 계곡이고 오른쪽 계곡이 희운각으로 내려오는 계곡이고 가운데 능선이 희운각으로 내려오는 대간 마루금이다
공룡능선을 지나다 만나는 기암 바위
공룡능선에서 바라본 울산 바위 너머로 속초 앞 바다 까지 시원하게 다가온다
속 초 앞바다를 더 당겨서 바라본 모습 건물들 까지 바라보인다
설악동 과 달마봉 너머로 속초 시내와 앞 바다 까지 바라 보인다
뒤돌아본 지나온공룡능선과 대청봉
마등령에서 하산길에 바라본 울산바위 는 더욱 뽀얀 속살을 드러내고 있다
비선대 하산길에 만난 기암 트럼펫을 불고 있나요?
비선대로 하산을 하면서 한번도 오르지 못했던 금강굴 을 이번에 오르기로 하였는데 무더운 날씨에 공룡을 타면 서 여기까지 내려오니 지칠대로 치져 있었지만 이번에 또 못 오르면 언제 또 오를까 생각하며 용기를 내어 베낭을 갈림길에 내려 놓고 철 계단길을 한발 한발 힘들게 올라 금강굴을 다녀 왔다
금강굴에서 내려다 본 풍경은 외 설악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었다
신흥사로 내려오는 길에 올려다 본 저항령 계곡 에는 흐르는 물은 안보이고 바위들만 나 뒹굴고 있다
신흥사 청동 대불
신흥사 일주문 을 지나 설악동 주차장으로
오늘 도 대간 마루금을 무사히 산행을 하였음을 고맙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