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가는길/낙동정맥길

낙동정맥3구간(울치재~영동산~화매재)1

청계수 2012. 4. 11. 14:13

낙동정맥3구간(울치재~맹동산상봉~봉황산~명동산~포도산삼거리 ~장구메기~화매재) 약 25km 7시간30분

날자:4월7일 토요일

날씨: 맑음 .시원한 바람

 올봄은 변덕이 심한 날씨에 겨울옷 봄옷을 챙겨 산행을 다녀야 하고 낮에는 따뜻하다고 느껴지다 아침 저녁은 쌀쌀하고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여야 겠다 .

양구마을에서 울치재로 올라 정맥길을 따라 당집을 지나며 내려가다 다시 오르막 낙엽길을 걷다 올라서면 백두대간길 선자령구간과 태백 매봉산 구간을 지날때 보았던 풍력발전기가 이곳 낙동정맥 맹동산 능선길에서 볼 수 있는 풍광이  닯은꼴이며  큰 바람개비가 휘~이잉 휘~이잉 바람을 가르는 소리를 들어며  임도를 따라 걷는 길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걷기가 한결 수월하지만 한여름 뙤약볕에 걷는 것은 피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낙동정맥 2구간인 통리~석개재구간을 눈으로 인해 젖골로 탈출하고 난 뒤에도 강원 영동지방에추가로 내린 눈으로인하여

                                           3구간을 남쪽으로 내려와 울치재~화배재구간을 걷기로 하여 오늘 다녀 오다

 

 

 

양구마을~울치재~맹동산~명동산~화매재 

 

 

 

양구마을 버스 정유장 (09:59분)

 

 

 

양구마을 회관

 

 

 

양구마을회관을 지나 넓은 임도길을 따라 울치재에 올라오니 맹동산 구간 으로 풍력발전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영해로 이어지는 918번 지방도로와 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당집앞을 지나고 있다

 

 

 

여기 소나무도 일제시대의 아픈 상처의 흔적이 남아 있다

 

 

 

참나무 군락지를 지나는 능선길은 포근한 낙엽길이 발목이 빠진다

 

 

 

풍력발전기가 세워져 있는 임도를 만난다

 

 

 

 

 

 

 

지루한 포장길을 걸어야 하지만  쨍쨍한 햇살이 내리지 대형 바람개비와 함께하는 풍경에 매료되  빠른걸음으로 지나고 있다

 

 

 

 

 

 

 

 

 

 

 

 

 

 

 

 

 

 

 

 

 

 

 

 

 

 

 

 

 

 

 

 

 

동해바다를 조망하며 발걸음도 가볍게 걸어가는길은 포장길과 비포장 길이 이어져 한결 수월하다

 

 

 

 

 

 

 

 

 

 

 

풍력발전기 날개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