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가는길/금남,호남 정맥길

금남호남정맥1구간 3

청계수 2013. 3. 5. 14:07

 

 

 

 

 

작년에 올라와 범연동 으로 하산을 하였지요

이번 금남 정맥길은 정상석 뒤 쪽 방향 밀목재로 하산을 하게 됩니다

 

 

 

 

정상부에서 하산 길은 얼음이 꽁꽁얼어 붙어 엉금 엉금 기어 내려갔네요 ~아이젠 미착용

 

 

 

미끄러운 길을 내여가니 나무 계단길이 나오지만 여기도 미끄럽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햇살이 두꺼워 지지만 영하의 날씨 북쪽 방향 상고대는 떨어질 기미가 없습니다

 

 

 

나무 계단을 내려가다 앞쪽 봉우리에도 하얀 상고대가 멋지게 어울려 지고 있습니다

 

 

 

범연동 방면의 저수지 도 보입니다

 

 

 

 

 

 

 

해발 1000고지 아래로 내려오니 이제 상고대는 보이질 않고

앙상한 매 마른 나무 가지에는 아직도 봄이 올 미동도 없어 보입니다  

 

 

 

이정표에는 백두대간길 이라고씌어져 있어 잠시 어리둥정

지자체에서 세운 이정표에 백두대간길이라 명칭을 붙여 놓았다고 이해하니 아하 그렇구나

제주도 올레길에서 번져나간 길이  부산의 갈맷길 ,해파랑길 , 강원도의 바우길 등 등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이름을 작명 하였는가 봅니다

 

 

 

 

 

 

백운산 947.9m 범골봉 이라고 하네요

여기서 정맥 길은 왼쪽으로 크게 휘어져 내려간다

 

 

 

 

 

 

 

울창한 나무가 우거져 조망이없는 능선길을 걷다 잎사귀가 없는 나무 사이로 바라 보이는 장수 읍 방향 마을이 보이네요

 

 

 

마루금에 남아 있는 잔설과 낙옆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길을 만들어 놓은 길을 걸으니 기분이 좋아요

 

 

 

이번 구간은 참으로 걷기 좋은 폭신한 흙 길입니다

 

 

 

왼쪽으로 장안산도 나무사이로 바라 보이네요

 

 

 

나무 사이로 장수읍 쪽 마을이 보입니다

 

 

 

 

전에는 넘어진 나무들 때문에 마루금  걷기가 힘이 들었다고 산행기에 올려 놓았는 곳을 보았는데

이번 길에는 나무를 잘라 잘 정리 하여 놓았습니다  

 

 

 

 

 

 

 

979.1봉

 밀목재 0.82km입니다

 

 

 

979.1봉에서 나무 사이로 바라본 장안산 입니다

 

 

 

 

 

 

 

979.1m큰 골봉 이라고 하네요

 

 

 

밀목재 하산길

 

 

 

밀목재 하산길

 

 

 

 

 

 

 

양지바른 곳에 넓은 고사리 밭이 펼쳐져 있네요

 

 

 

내려온 능선 줄기

 

 

 

밀목재  현위치

 

 

 

 

 

 

 

 

밀목치 742번 지방도

 

 

 

마루금은 도로 개통으로 잘리고 절개지로 오르지 못하니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이동 하여

 이주마을 신덕산길로 올라가서 마루금을 이어간다   

 

 

 

수몰민 이주마을의 집들은 새로 지어서 그런지 깨끗하고 큼직 큼직 하게 지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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