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가는길/금남,호남 정맥길

호남정맥 10구간 1

청계수 2013. 11. 10. 22:39

 

2013년 11월 03일 토요일 날씨:맑음

 

호남정맥 10구간

코스 :  오정자재 -강천산(571.9m)-연대봉-산성산-공덕산-덕진봉-방축재(도상15k)

 이번구간은  오색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11월 첫째주 토요일에 100명산에 들어있는 강천산 구간을 지나게 되어 가슴이 설레인다.

그러나 올 가을날씨는 이상 하리 만치 맑고 청명한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가 아니라 희 뿌연 황사가 낀 봄 날씨같아 시야가 트이지 않아 조망이 희미하다 . 이런 가을날이 중국에서 밀려오는 미세 먼지 영향이라고 하니 할 말이 없다. 

정맥길에서 살짝 비켜나 있는 강천산을 올라 가니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정상석 사진 찍기도 줄서서 기다려야 하고 북문까지 가는길은 가을 단풍이 절정이라 가벼운 발걸음으로 추색에 물들어 있는 산길을 걷는다 .

금성 산성길을 따라 걷다 시루봉에서 뒤 돌아 내려와 광덕산 으로 향하는 길은 정맥길을 걷는 우리들 뿐이고 광덕산을 올랐다 뒤 돌아 내려오다 내려가는 길은 미끄러운 비탈길이라 조심하여 내려가 임도를 만나 걷다 덕진봉을 올라 내려가 방축재에서 오늘 정맥구간을 마감한다.

    

오정자재 10구간 초입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정자재

 

 

 

오름길에 곱게 물든 붉은 단풍

 

 

 

삼각점 봉우리

 

 

 

자양리 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노랑 파랑 녹색 붉은색이 어우러지는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

 

 

 

 

 

 

 

 

 

 

 

 

 

 

 

 

 

 

 

 

 

 

 

 

 

 

 

 

바위 봉우리 정상에 서있는 노간주 나무 한그루

 

 

 

앞으로 가야할 정맥길을 내려다 보고 간다

 

 

 

 

 

 

 

정상 능선길에는 가을이 내려와 낙엽길이다

 

 

 

 

 

 

 

 

 

 

 

 

 

 

 

 

강천산 (왕자봉 갈림길)

 

 

 

 

 

 

 

 

왕자봉 583m(지도에는 571.9m)

 

 

 

 

 

 

 

강천산 정상에서는 조망이 열리지 않는다

 

 

 

 

강천산 에서 뒤 돌아 내려와

갈림길에서 왼쪽길로 호남정맥길을 따른다  

 

 

 

산죽과 소나무 단풍나무 가 조화를 이뤄 아름답다

 

 

 

낙옆길 위에 둘러 않아 점심 도시락을 먹고 간다

 

 

 

 

 

 

 

북문으로 향하는 정맥길은 추색이 물들어 가는 호젖한 산길이다

 

 

 

 

'산으로가는길 > 금남,호남 정맥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남정맥11구간 4  (0) 2013.11.21
호남정맥11구간 5  (0) 2013.11.21
호남정맥10구간 2  (0) 2013.11.10
호남정맥 10구간 3  (0) 2013.11.10
호남정맥 10구간 4  (0) 201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