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ABC 트레킹 26 (트레킹7일차/지누단다-뉴브릿지-시와이 -나야폴-포카라 )

2015년 4월6일

 

트레킹7일차/지누단다-뉴브릿지-시와이 -나야폴-포카라

 

뉴브리즈에서 시와이로 하산길에 뒤 돌아본 안나푸르나 사우스봉

 

 

 

카메라줌이 망가져 제멋대로 돌아 가버린것을 어찌 어찌

수동으로 당겨 초점을 맞추어

  셔터를 눌러본다

 

 

 

언제 이같은 풍광을 볼 수 있을까 하여

 자꾸만 뒤 돌아 보다 저만치 앞서가는 일행을 뒤 따라간다

 

 

 

 

 

 

 

 

이길은 우리나라의 둘레길 같은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산골 마을 주민들의 중요한 길이기 때문이다

 

 

 

길 아래 계곡풍경

 

 

 

평탄한 길을 걷기도 하고

 

 

 

계곡을 만나면 나무 다리도 건너고

 

 

 

 

 

 

 

이계곡물이 안나 푸르나 베이스 켐프에서 내려오는 원류다

 

 

 

언덕을 올라서면 집을 만나고

 

 

 

산허리길을 휘 감아  돌고 돌아 걷고 또 걷고

 

 

 

설산이 바라보이는 곳이 있으면 뒤 돌아보고

 

 

 

 

계곡 건너편 산줄기를 따라 다락밭과 마을이 보이고

하얀 줄이 직선으로 보이는곳은 파이프 라인인데 전기를 생산하는수력발전소

 

 

 

길 아래로 염소들이 풀을 먹느라 정신이 없고 아이들 셋이 허리에 휘감고 있는 천은

어른들도 감고 있는데 다용도 주머니 역활을 한다고 한다

먹을것도 들어있고 다른 물건도 보자기 안에 넣어서 운반하기도 한다고 하는 이곳 주민들 전통 복장이기도 하다

 

 

 

우리 가이드

우산을  따가운 햇살을 막아주는  양산으로 사용하고 있다

 

 

 

밀밭과 보리밭도 지나고

 

 

 

농사가 잘 되었네

 

 

 

왼쪽 산허리를 휘 돌아 내려왔다

 

 

 

 

여기서도 뒤 돌아 보는 휘운 출리봉

 

 

 

마을을 지나면서도 뒤 돌아보고

 

 

 

산이 높고 협곡이라

잘 안보이던 설산은 아래로 내려 오면서 다시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한 낮이 되어가니 구름이 피어오르고 설산을 가리고 있다

 

 

 

 

고장난 줌을 살살 달래서 당겨서 찍어 본다

 

 

 

지나온 길을 뒤 돌아 보다

 

 

 

 

 

 

 

 

 

 

 

신기한 장면을 만나다

집을 짖는 목재를 켜기위해 길이가 긴 톱으로 아래 위에서 밀고 잡아 당기고

또 한사람 어린 아이는 쐐기를 박아가며 켜고 있다

 

 

 

 

 

 

 

설산과 나무를 켜는 주민들

 

 

 

 

 

 

 

나무 켜는 산악 마을 사람들을

신기한 모습을 트레커들이 발길을 멈추며 바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