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가는길/낙동정맥길

낙동정맥6구간(한티재-왕릉봉-휴양림)1

청계수 2012. 5. 21. 18:24

낙동정맥6구간

2012년 5월19일토요일  날씨:맑음

코스 :한티재-636.4봉-추령-635.5봉-왕릉봉-덕재-휴양림갈림길-휴양림14.1k(1.5k) (10:30-17:20)

백암온천을 지나 구주령을 넘어 영양 한티재에 도착 5월의 푸른 하늘과 신록이 우거진 정맥길을 오르고 내리고 반복하며 휴양림 갈림길에 도착 하여 임도길을 따라 내려가 휴양림 입구까지  정맥길이 아닌 길을 약 1.5k 걸어내려가  허기진 배를 막걸리와 울진 후포 홍게 한마리 와 게딱지에 밥 비벼먹고 오늘 정맥길을 마무리 하였다.(회원님 중에 후포가 고향인 분이 고향을 지나며 홍게 한 박스를 버스에 실었다)

 

백암온천에서 구주령을 넘어가며 차창으로 찍은 구주령 휴게소

 

 

 

 

 낙동정맥6구간(한티재-왕릉봉-휴양림)

 

 

 

넘나들며 차량을 주차하고 조망을 할 수 있도록 주차공간이 넓다

 

 

 

한티재에서 6구간 시작

 

 

 

일월산을 오른쪽에 두고 정맥길은 구불 거리며 600고지를 6- 7봉우리를 오르고 내리며  수 차레 반복 되며

 지겨웁기도 하고  조망권도 없지만  육산이라 걷기에는 편하게 산행을 할 수 있어 좋다

 

 

 

나무 사이로 조망이 열리는 곳이다

 

 

 

 

 

 

 

우천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산으로 둘러싸인 정맥길 옆에 있는 마을이다

 

 

 

우천 마을의 모습

 모내기를 할려구 논에는 물이 그득하다

 

 

 

 천궁 밭 사이로 정맥길은 지난다 

 

 

 

숲속길로 들어서고 있다 

 

 

숲속길을 들어서기전 뒤돌아 본 정맥길

 

 

 

우천 마을을 지나 숲속길로 들어서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  임도에서 산길로 올라선다

 

 

 

자작 나무숲 구간

이번구간에는 여러 종류의 수목이 번갈아 가며 나온다

소나무, 참나무 , 전나무 , 오리나무 숲등

 

 

 

 

 

추령

 

 

 

추령은 넓은 임도가 지나고 있다

 

 

 

 

 

 

 

정맥 팀들의 시그널이 많이도 매달려 있다

정맥을 걷는 사람들이 그만 큼 많이 지나 갔다는 증거다

 

 

 

참나무 숲

 

 

 

 

 

 

 

소나무 벌목 현장

나무 벌목현장에는 포크레인 등이 올라와 작업을 하여 놓았다

인력으로 하는데 한계가 있는가 벌목도 기계와 차량으로 작업을 하느라 산비탈은 넓은 길이 사방으로 뚫려 있다

 

 

 

 

 

 

 

 

 

 

추령에서 점심을 먹고 후미에서 뒤 따르다 보니

위와 같이 조그만 돌멩이 하나에 추모비 글이 세겨진 곳에서 추모제를 지내고 마무리 하고 있었다

부산 산사랑 산악회 고문 이셨던 분이 정맥길을 걷다 여기서 영면하여

함께하였던 동료분들이 오늘 여기에 와서 추모제를 지내고 간다고 한다 .

후배들이 선배님이 걸었던 길을 뒤따라 걸으며 정맥 종주를 무사히 마쳐주기를 바라며 묵념으로 인사를 대신 하며 지난다

 

 

 

5구간 과 6구간에는 상처난 소나무들이 많이 있다

 

 

 

 

 

 

 

오늘 구간에서 이름있는 봉우리는 왕릉봉(631m) 하나 밖에 없는가 보다

 

 

 

 

 

 

 

왕릉봉 앞에 멋진 소나무

 

 

 

 

 

 

왕릉봉을 지나 내려가니 철망으로 울타리를 둘러 쳐진 곳이 길게 이어져 있다

 

 

 

울련산 이 바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