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피재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13:00가 지나도 날씨는 눈보라가 계속 되고 있는 정맥길을 걷고 있다
구봉산
이정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악천후에도 길 찾기는 어렵지 않다
수자원공사 뒤편을 지나고 있다
대박등
동쪽으로는 눈 보라가 올라와 한치 앞이 보이질 않고 오늘은 조망이 열리지 않아 아쉽기만 하다
소나무 가지에 쌓인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수십년 자란 나무 가지나 둥치가 부러진 설해목이 너무나 많아 피해가 크다
소나무 숲이 예전보다 많이 자라 간벌 작업을 하며 벌목도 병행 하였다
도로 개설로 인해 정맥길 마루금이 잘려 나간 구간에서 앞서간 일행들이 알바를 한구간이다
뒤편 절개지를 바로 내려 오지 못하니 왼편 으로 내려오면
이정표가 임도 아래로 내려가도록 표기된길 을 따라 내려가게 되는데 정맥 마루금은 앞에 보이는 임도 절개지를 따라 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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