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 절개지에서 유령산 까지 오름길이 계속 되는데 눈보라에 앞이 안보인는 상황이라 정상인가 싶으면 저 만치 보이고 가까이 다가간 것 같으면 또 다시 나타나고 하니 유령에 홀려 걷는 기분이다
멋진 조망은 안내표지판 사진으로 만족 하고 보이질 않지만 바라만 보고 발 길을 돌린다
짙은 눈구름이 몰려온다
유령산 산신당
설해목
전망 바위에서
전망 바위에서 나무가지에 피어난 설화만 만발하고 조망은 한치 앞이 안보인다
이곳에서 도계방향으로 멋진 조망이 펼쳐 질 것인데 오늘은 모든것을 한꺼번에 보여주질 않고 아름다운 설화만 보여준다
느릅령 돌 무더기
우보산에서 내려오다 통리역 뒤편에서 내려다 본 통리역 풍경
통리역
반가운 곳이다 예전에 태백산을 가기 위해 부산에서 밤 열차로 올라와 새벽에 내렸던 곳이고 지난번 낙동정맥 1구간을 걸었던 기억도 아련하게 밀려오는 추억이 있는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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